2001년부터 총람 성격의 ‘후즈 후 인 더 월드( Who’s Who in the World)‘를 비롯해 ’후즈 후 과학과 기술(Who’s Who in the Science & Engineering)', ‘후즈 후 의학과 보건(Who’s Who in the Medicine & Health Care)' 등 총 3개 분야의 ‘후즈 후’ 인명사전에 이름을 올린 장 교수의 기록은 한국 심리학계에서는 보기 드문 업적으로 평가된다.
더구나 지난 연말에는 미국인명협회(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 ABI)로부터 ‘500인의 영향력 있는 인물’로 선정된 데 이어 최근에는 영국 국제인명센터(IBC)로부터 ‘100대 교육자’에 선정돼 공식 인증패를 받음으로써 세계 3대 인명사전에 모두 이름이 오르는 영예를 안게 됐다.
이처럼 국제사회가 장 교수를 높이 평가하는 이유는 일찍이 인문학과 과학의 경계를 넘나드는 연구활동을 통해 시대적 조류를 앞서가는 이슈들을 끊임없이 생산해내며 심리학계의 흐름을 주도하고 있기 때문. 일찍이 60년대 중반, 생리심리학을 국내 최초로 도입한 바 있는 그는 70년대에는 뇌과학적 방법론에 입각, 생쥐실험을 통해 격리성장과 행동장애의 연관성을 밝혀냄으로써 당시로서는 생소했던 ‘소외’문제에 대한 이론적 해석을 제시해 국내외 학계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80년대 중반 이후부터는 명상과 의학의 접목을 시도하는 통합의학 연구 및 보급에 주력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에는 ‘몸을 고치려면 마음을 먼저 다스려라’, ‘삶의 질을 높이는 이완명상법’, ‘스트레스와 심신의학’ 등 국내 최초의 통합의학서 5권을 발간했으며, ‘몸-마음-건강’을 연계한 ‘MBSR(Mindfullness-Based Stress Reduction) 프로그램’, 즉 ‘명상을 통한 스트레스 감소-이완 프로그램’을 국내 최초로 도입해 영남대 심리학과와 가톨릭의대 ‘통합의학센터’에서 임상실험을 실시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장 교수가 진행하는 MBSR 프로그램은 다음달 12일 KBS 1TV 특별기획 다큐멘터리 ‘마음-제5부’를 통해 소개될 예정이어서 ‘웰빙’을 지향하는 현대인의 삶에 깊은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장현갑 교수(張鉉甲, 64)
최종 학력 : 서울대 문학박사(심리학 전공, 84년)
주요 경력 :65년 가톨릭의대 생리학교실 연구원/70∼79년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79년~現 영남대 심리학과 교수/86년 뉴욕주립대 객원연구원/86년 한국심리학회 간사장 및 연구위원장/91년 한국신경생물학회 부회장/97년 애리조나대 객원교수/2001~2002년 한국심리학회장/2001∼2003년 영남대 문과대학장
저서: “생물심리학” “동물행동학” “스트레스와 정신건강” “격리성장과 행동장애” “명상과 자기치유”“몸을 고치려면 마음을 먼저 다스려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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