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05년 4분기 연결기준 매출 8,101억원, 영업이익 25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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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코스피 009150
2006-01-19 11:10
수원--(뉴스와이어)--삼성전기(www.sem.samsung.co.kr 대표 姜皓文)는 ‘05년 4분기에 연결기준으로 8,101억원의 매출과 25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삼성전기의 05년 4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8,101억원으로 7,342억원을 기록한 3분기 대비 10.3% 상승하였으나, 영업이익은 25억원으로 3분기(50억원) 대비 25억원 감소하였다.

삼성전기는 일부 아날로그 제품의 구조조정으로 인해 저하되었던 매출이 기판, 칩 부품, RF 등 핵심제품의 호조와 그간 추진해온 경영 혁신 활동의 성과가 가시화되어, 04년 3분기 이후 5분기 만에 처음으로 분기 매출 8,000억원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또한, 삼성전기 측은 旣 공시한 해외법인 감가상각비 등 일회성 비용 반영을 제외하면 4분기 연결기준으로 415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여 3분기보다 대폭 개선된 수익 구조를 구축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전기는 05년도에 일부 품목의 구조조정과 환율 하락의 영향으로 29,289억원의 매출과 426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삼성전기는 '06년에는 환율 하락과 高유가라는 외부 위험요소가 존재 하지만, 05년에 확보된 슬림형 비용구조를 더욱 개선시켜 나가고, 기술 및 품질 혁신 활동을 확대. 내부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그 영향을 최소화 해 나갈 방침이다.

삼성전기는 ▲ 高수익 사업구조 구축 ▲ 글로벌 사업역량 강화 ▲ TDC(Technology Driven Company, 기술선도기업) 체제 심화 ▲ 주요 핵심 사업 확대를 06년 사업전략으로 채택하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삼성전기는 06년 안정된 수익구조 확보를 위해, 기판사업부는 패키지 부문과 셈브리드(SEMBrid, 경연성기판)부문의 수익 구조를 높여 나가고, 그 동안 수익 구조가 취약했던 사업부의 全 제품의 흑자 기조를 달성함으로써, 적자제품 없는 탄탄한 사업구조를 창출해 나갈 예정이다.

삼성전기 경영지원실장 이종혁 전무는 “올해 1분기는 구조조정과 같은 추가적인 비용투입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난해 4분기의 연장선상에서 매출 증가 추세가 유지된다면 수익성 확보에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기는 06년도에 이익위주의 견실한 성장을 목표로 지난해보다 6.9% 상승한 3.1조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삼성전기는 플립칩 BGA, 카메라모듈 등 전략제품 위주로 3,900억원의 시설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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