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개 황
2005년중 당행의 화폐교환 창구를 통하여 교환된 소손권*은 863백만원(7,000건)으로 전년대비 0.8%(건수기준 3.2%) 감소
* 불에 타 지폐의 일부 또는 전부가 탄화되었거나 오염, 훼손 또는 기타 사유로 심하게 손상된 은행권
1건당 소손권 평균 교환금액은 123천원으로 전년(120천원) 대비 2.5% 증가
Ⅱ. 권종별 교환실적
2005년중 교환비중이 가장 큰 10,000원권 소손권 교환실적은 827백만원(4,434건)으로 전년대비 0.2%(건수기준 1.4%) 감소
전체 교환실적중 10,000원권이 차지하는 교환금액 비중은 95.8%로 전년에 비해 0.5%p 상승
5,000원권 및 1,000원권 소손권 교환실적은 각각 13백만원 및 23백만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3.3% 및 11.5% 감소
5,000원권 및 1,000원권의 교환금액 비중은 1.5%와 2.7%로 전년에 비해 각각 0.2%p 및 0.3%p 감소
Ⅲ. 소손사유별 교환실적
2005년중 화재 및 부주의 등으로 인해 지폐가 불에 타서 교환된 실적은 411백만원(2,426건)으로 전체 소손권 교환금액의 47.6%(건수기준 34.7%)를 차지하여 가장 많음
그밖의 소손사유로는
ㅇ 습기 등에 의한 부패가 216백만원 (비중: 25.0%, 건수: 1,316)
ㅇ 장판밑 눌림이 130백만원 (비중: 15.0%, 건수: 1,478)
ㅇ 기름 등에 의한 오염이 22백만원 (비중: 2.6%, 건수: 160)
ㅇ 세탁에 의한 탈색 21백만원 (비중: 2.5%, 건수: 713) 등임
Ⅳ. 훼손된 돈 취급시 유의사항
한국은행은 화재 등으로 돈의 일부 또는 전부가 훼손되어 사용할 수 없게 된 경우, 돈의 원래 크기와 비교해서 남아있는 면적이 3/4이상이면 액면금액의 전액으로, 2/5이상이면 반액으로 인정하여 교환해 주고 있음
특히 불에 탄 돈의 경우 재가 원형을 유지하고 있으면 그 재 부분까지 돈의 면적으로 인정하므로 불에 탄 돈을 교환할 때에는 손실을 줄이기 위해 다음사항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함
ㅇ 탄 돈상태의 원형이 최대한 유지될 수 있도록 재를 털어내거나 쓸어내지 말고 상자나 기타 용기에 담아 운반
ㅇ 돈이 금고, 지갑 등 보관용기에 든 상태로 불에 타서 용기로부터 돈을 꺼내기 어려운 경우에는 용기 그대로 운반
한편 보관상의 잘못으로 돈이 훼손될 경우 개인재산의 손실은 물론 화폐제조비가 늘어나는 요인이 되므로 이를 방지하기 위해 거액의 현금은 가급적 금융기관에 예치하여 이자도 받으면서 안전하게 보관하도록 하고 평소 돈을 화기 근처, 땅속·장판밑 등 습기가 많은 곳, 천장, 전자레인지 등에 보관하지 않도록 당부
거액 소손권 주요 교환사례
경북 영천에 사는 조모씨는 부친이 땅 매각대금으로 뒤뜰에 묻어두었던 18백만원이 부패된 것을 발견 (대구경북본부, 4. 13)
경기도 동두천에 사는 여모씨는 만원권을 종이상자에 넣어 헛간에 보관하였는데 쥐가 갉아 먹고 물기가 스며들어 15백만원이 훼손 (발권국, 4. 29)
청주에 사는 송모씨는 담배인삼공사차량으로 담배 공급대금을 가지고 주행중 합선에 의한 차량 화재로 11백만원이 불에 탐 (경기본부, 12. 29)
인천에 사는 조모씨는 부인 해외여행 경비를 마련하기 위해 자택 지하실에 시멘트로 만든 저금통에 5년간 과일행상으로 모은 10백만원을 보관하다 습기 등으로 심하게 부패된 것을 발견 (인천본부, 12. 26)
서울에 사는 장모씨는 어머니가 사망한 후 유품을 정리하다가 장판밑에 눌려 있었던 5백만원을 발견 (강남본부, 9. 9)
전남 신안에 사는 강모씨는 친정 부모님이 사망한 후 그동안 드렸던 용돈을 모아두셨을 것으로 생각하여 집주변 구석구석을 뒤지어 찾다가 주위 텃밭 항아리에서 심하게 부패된 5백만원을 발견 (목포본부, 7. 18)
경남 합천에 사는 이모씨는 식당을 운영하여 모은 현금을 집에 보관하던 중 가스레인지를 켜놓은 채 TV를 보다가 화재가 발생하여 4백만원이 불에 탐 (진주지점, 9. 20)
춘천에 사는 박모씨는 집수리비용 3백만원을 옷주머니에 넣고 있다가 깜박 잊고 세탁기로 세탁 (강원본부,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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