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수>는 회색의 도시, 세상에 길들여지지 않은 야수 같은 두 남자 가 암흑가 거물에 맞서 거친 폭력의 세계에 뛰어 드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대작.
몸을 아끼지 않는 배우들의 액션연기와 거침없는 스타일이 돋보이지만, 한편으로 강인해 보이던 두 남자의 진솔한 눈물연기로 여성관객은 물론 남성관객들까지 함께 사로잡고 있다.
감동을 선사하는 여러 장면들 중, 권상우가 열연하는 ‘눈물의 파이팅’ 장면은 많은 관객들의 뇌리에 깊이 각인되었던 모양이다. 영화가 끝나고 난 후, 많은 관객들이 영화 얘기를 꺼내며 엄지 손가락을 치켜 올리게 만들고 있기 때문.
일명 ‘눈물의 파이팅’이라 불리 우는 이 장면은 영화 속, 범인을 검거하기 위해 어머니의 임종을 함께 하지 못한 장도영이 화장터에서 오열하며 엄지 손가락을 올려 파이팅을 외치는 장면. 투병 중인 자신을 안쓰러워하며 오히려 힘내라고 엄지를 올려 ‘파이팅’을 외쳤던 생전 어머니의 모습을 떠올리는 권상우의 열연으로 관객들은 애써 참았던 눈물을 터트리게 되는 것.
특히 권상우는 평소 촬영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던 모습과는 달리, 이 장면을 촬영할 때에는 스스로 감정에 북받쳐 OK 사인이 났음에도 불구하고 눈물을 그치지 못했다고.
권상우의 이 같은 열연에 힘입어 이 ‘눈물의 파이팅’ 장면은 관객들의 기억에 길이 남을 명 장면으로 탄생하였다.
통쾌한 액션과 탄탄한 스토리 라인, 또한 남자들의 뜨거운 눈물을 느낄 수 있는 <야수>.
현재 8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상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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