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옥션, 굿옥션 등 4개 경매정보업체 저작권 소송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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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옥션
2006-01-19 17:38
서울--(뉴스와이어)--지지옥션은 굿옥션(대표 이기현) 등 4개 경매정보업체를 상대로 저작권 침해와 부정경쟁 및 영업비밀보호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지지옥션은 전국의 경매물건 정보를 100여명의 직원이 현장조사와 취재, 부동산 관련 서류 발급을 통해 생산하고 있으나 소규모 신생 유사업체에서 이를 무단 복제하고 짜집기해 질이 떨어지는 정보를 만들어 덤핑 가격으로 소비자들을 모으고 있어 피해가 막대하다고 밝혔다. 지지옥션은 1년 여간 추적 해 잡아낸 증거 자료와 함께 굿옥션, 옥션 비디에스, 리빙정보주식회사, YH데이타베이스를 상대로 16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제출했으며 25억원 상당의 손해배상도 청구할 계획이다.

지지옥션 강은 팀장은 “원천 정보 생산과 물건 분석에 필요한 기술 개발에 막대한 비용이 소요되고 있는데 이를 단순히 베껴 서비스하는 업체들로 인해 피해가 많다. 소비자 역시 잘못된 정보를 참고해 입찰할 경우 입을 수 있는 금전적 손실 등의 피해를 막기위해 소송하게 됐다”고 말했다.

법원경매가 재테크 수단으로 일반인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베끼기 식 정보 생산으로 정보 이용자나 투자자를 모집하고 있는 업체는 전국적으로 많을 것으로 추정되며, 이들 업체는 경매 정보의 취재나 생산 조직, 분석 인력을 제대로 갖추지 않은 채 정보를 서비스 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피해가 우려된다. 또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처럼 표방하나 실제적으로는 컨설팅 수주, 투자자 모집을 위해 손님을 끌어 모으려는 목적을 지닌 업체도 있고 갑자기 서비스를 중단하는 사례도 있어 경매인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지지옥션 개요
경매 투자 정보 선두 기업 지지옥션은 1983년 국내 최초로 법원부동산 경매정보 일간지를 창간, 현재 최다 독자 및 인터넷 유료 고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전국 법원에서 진행되는 모든 경매 물건을 취재, 현장 정보를 첨가하여 정확하고 심도 있는 정보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통계분석 자료는 관공서, 금융기관, 학계에 법원 경매 표준 자료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현재는 경매예정물건, 컨설팅, 경락잔금대출, 공동투자, 경매방송, 공매대행 서비스 등을 통하여 경매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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