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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0-07 14:30
서울--(뉴스와이어)--세계 유수 철강업계 CEO들이 내년에 대거 서울을 찾게 된다. 포스코 이구택 회장은 6일(한국시간 6일 19 시) 터키 이스탄불에 서 개최되고 있는 국제철강협회(IISI ; International Iron & Steel Institute) 제 38차 총회에서 한국철강협회 회장 자격으로 내년 서울에서 개최되는IISI 총회에 세계 철강회사들을 초청했다.

이구택 회장은 “지난 88년 22차 총회를 서울에서 개최한 이후, 금년에 새로 가입 한 중국 등 새로운 회원사들을 포함한 전세계 철강인들이 참여하는2005년 총회를 서 울에서 갖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히고, “한국에 대해 잊혀지지 않는 좋은 기억을 가질 수 있도록 총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88년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되는 서울 총회는 한국철강협회와 포스코, INI Steel, 동국제강 등 국내 IISI 회원사들이 공동 주최할 예정이다. IISI연례총회는 세계 경제 전반에 걸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세계 각국 주요 철강업계 CEO와 주요인사 는 물론 세계금속학계 인사들이 대거 참여하기 때문에 내년 서울 총회는 그 동안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해 온 포스코와 한국철강산업의 발전상에 대해 전세계 철강인들 에게 각인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앞서 지난 3일 IISI 이사회는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15人 집행위원회 (Executive Committee) 위원으로 포스코 이구택 회장을 비롯해 미국 유에스스틸(US Steel)의 존 슈마(John P. Surma) 사장, 브라질 제르다우(Gerdau)의 조안페테르(Johanpeter) 회장을 새로 선임했다.

한국철강협회장인 이구택 포스코 회장이 IISI의 최고 의사결정기구 에 본격 참가함에 따라 한국 철강업계는 통상, 환경, 수급 등 세계 철강업계의 현안 이슈에 대한 발언권이 확대되는 등 그 위상과 영향력을 보다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이스탄불 총회에서는 세계 철강생산량의 30%를 소비하 는 중국이 신규 회원으로 가입함으로써 최근 세계 철강업계에 서 큰 관심이 되어 온 중국철강업계가 국제기구의 일원으로 참가하게 됨에 따라 아시아권의 영향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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