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소비자상담망 ‘소비자정보넷’ 확대개편
기존의 전국소비자상담망은 소비자가 인터넷을 통해 가까운 지역 또는 분야별 전문 상담기구를 쉽게 검색·접근하여 전문적인 상담 및 피해구제를 받는데 상당부분 기여함. 다만, 소비자상담뿐 아니라 소비자정책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제공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지난해 11월부터 개편작업을 추진.
개편된 소비자정보넷은 기존의 온라인상담망 기능을 보완하는 한편,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소비자정책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소비자 포털사이트"로서의 기능을 강화하였음. * 소비자정책, 소비자교육, 소비자안전, 국제소비자문제 등
①(소비자정책) 중장기소비자정책 추진계획, 연도별 소비자보호종합시책, 소비자보호관련 법령 등 정부의 소비자정책추진 전반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여 정책 이해도 제고. 아울러, 일반국민들의 정보수요가 큰 소비자피해보상기준을 품목별로 구분·제시하여 수요자의 정보접근성 및 만족도 제고
②(소비자교육) 정부기관, 소비자단체, 학교 등에서 개발·활용하고 있는 다양한 소비자교육자료 및 전문가를 범주별로 구분·제공함으로써 소비자교육 활성화 유도 및 교육자원 활용도 제고
③(소비자안전) 개별 부처에서 분산·운영중인 품목별 안전정책 및 리콜제도 등 소비자안전 관련 정보 제공. 또한 위해사례 신고 사이트를 링크하여 신속한 안전사고 종합신고망으로서 기능하도록 구성
④(국제소비자문제) 국제 소비자보호 유관기구, 주요국의 소비자정책기관 링크를 통해 국제적 동향 정보 제공. 국제소비자문제 전문가들로 구성된 커뮤니티 운영을 통해 국제적 문제에 대한 대응력 제고
⑤(소비자상담) 지방소비생활센터, 한국소비자보호원, 소비자단체, PL상담센터 등 다양한 기관의 온라인 상담망을 구축하여 소비자상담의 특정기관 편중 문제 해결 및 온라인 상담 활성화 유도
금번 소비자정보넷 개편은 부처별로 분산되어 있는 소비자관련정보를 소비자의 관점에서 통합·제공하기 위한 것임. 이를 통해 소비자의 정보접근성 및 정책에 대한 친밀도를 제고함으로써 소비자참여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보다 장기적으로는 자율적이고 건전한 소비문화 및 소비자의식 정착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보임
기획재정부 개요
경제정책과 예산 및 세제 등을 총괄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의 기능을 통합하여 출범했다. 주요 업무는 경제정책 방향의 수립과 총괄 조정, 예산 배분, 조세정책, 국고 국유재산 정부회계와 국가채무에 관한 관리, 외국환과 국제금융에 관한 정책 총괄, 대외협력과 남북경제교류협력 증진,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관리 감독 등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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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경제부 홍보관리관 김교식 국장 02-2110-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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