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생물 의료영상과 X-선 현미경 국제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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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20 10:54

익산--(뉴스와이어)--원광대학교(총장 정갑원) 익산방사선영상과학연구소(소장 윤권하 의대 방사선과 교수)는 20일 원광대학교 숭산기념관에서 “Nano Biomedical Imaging and X-ray Microscopy” 라는 주제로 제1회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원광대학교 익산방사선영상과학연구소는 2004년에 과학기술부, 전라북도, 익산시, 원광대학교의 협력으로 설립되어 21세기 국가적 핵심보유기술로 등장할 나노기술(NT)을 기반으로 방사선기술(RT)과 정보화기술(IT)을 생명공학(BT)에 접목시킴으로써 첨단의료영상 기술인 ‘나노급 방사선 의료영상을 위한 첨단 기술개발’을 개발하고 있으며, X-선 결상 광학의 기반기술을 확보하여 관련 과학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최근 50나노미터 해상도의 X-선 현미경 개발에 성공하였으며, 나노급 CT 및 분자조영입자를 연구개발 중에 있다. 이런 기술개발의 성과를 바탕으로 전라북도 익산시 일원에 방사선영상산업혁신클러스터를 구축하여 국내의 방사선영상산업의 중심 연구소로 발전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생명, 의료영상과 방사선과학의 국내 · 외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각 분야의 연구 성과 및 연구동향에 대한 상호교류를 목적으로 개최하였고, Nano Radiography / Tomography, Radiation Technology for Nano Imaging, X-ray Microscopy, Biomedical Imaging등의 세션으로 나누어 첨단방사선의학 및 분자영상분야의 국내외 15명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발표와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