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용암해수의 산업화 본격적 추진...사업단 출범

제주--(뉴스와이어)--산업자원부와 제주도가 지원하는 ’05년도 지역혁신산업기반구축사업 “제주용암해수(일명 지하해수)를 활용한 산업화소재 및 제품개발 연구” 추진을 위한 사업단 출범식이 2006. 1. 20(금) 11:00 (재)제주하이테크산업진흥원에서 개최 된다.

(재)제주하이테크산업진흥원내에 설치되는 사업단(단장 : 이영돈 제주대 교수)은 제주대학교, 한구생명공학연구원, 그리고 4개 업체(레파아텍, 오름물산, 바이오랜드, 퍼맨텍)가 참가하고 있으며, 2008년까지 42억원(국비 30, 도비 9, 민3)을 투자하여 제주 용암해수를 일부 첨가하거나 주요 원료로 사용하는 지역 특산품(식품, 음료, 화장품 등)의 공동브랜드화 및 제품의 개발 추진하여 제주도의 열악한 BT산업의 다양한 산업의 시장 형성 및 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제주의 용암해수(일명 지하해수)는 바닷물이 현무암층에 의해 자연 여과되어 자하로 침투되는 물로서 제주도는 지층 구조상 지하 40~150m 사이에서 취수가 가능하며, 제주만이 보유한 독특한 자하수 자원으로 알려져 있다.

 특히 제주 동부지역에 많이 매장되어 있는 용암해수는 일반해수와 달리 강조건, 하천수, 생물활동 등 외부 환경을 적게 받으며, 청정하고 미네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고 물리·화학적 특성은 해양심층수와 유사하다고 알려져 있다.

이밖에 제주도는 금년에 자하 용암해수 개발과 더불어 미숙감귤을 이용한 감귤기능성물질 산업화(미국 MIT공대 공동연구)사업을 착수하는 등 지역산업과 연관된 새로운 BT산업을 창출함으로서 과거 감귤과 관광의 1·3차 산업위주의 편중된 산업구조를 개선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하는데 크게 이바지 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 개요
제주특별자치도청은 6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원희룡 지사가 이끌고 있다. 원희룡 지사는 아픔을 치유하고 과거를 넘어서는 제주, 안전하고 모두가 누리는 제주, 미래세대를 위해 가꾸고 키우는 제주를 공약실천계획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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