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문화재연구소, 제2기 매장문화재 발굴조사원 연수교육 실시
제1기에 실시했던 교육은 매장문화재 발굴 방향과 개선 문제 등을 짚어보고, 고고학·보존과학·지질학 분야의 조사·분석방법론 강의 등 전반적이고 다양한 분야를 다루었으나, 제2기부터는 보다 세부적이고 전문화된 분야를 집중적으로 실시하여 교육효과를 높이고, 실질적인 발굴조사에 도움이 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금번 교육은 패총발굴에 효과적·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조사방법, 유물수습, 연대측정, 토기분석, 패각분석, 동물유체 및 어골 분석 등에 대하여 3일간 집중적으로 실시된다.
즉 패총 발굴현장에서 제기되는 층위해석 및 발굴방법에 대하여 패총발굴 전문가가 강의를 실시하고, 효과적인 유물 수습을 위하여 보존과학분야 전문가의 강의도 포함되어 있다. 고고학자료의 연대측정 및 패총출토 토기 분석방법과 패각분석·계절성분석의 강의도 이어진다.
아울러 일반 발굴조사원이 현장에서 분석하기 힘든 동물유골 및 어골분석·분류방법 등을 강의하여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며, 당시 수렵·어로 등의 방법도 교육에 포함되어 있다. 강사진은 모두 각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토론시간에는 한국고고학의 방향 모색과 제도 개선 등에 다양한 토론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하여, 교육생들이 문제점을 서로 진단하고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이번 연수교육에 참여하는 조사원들은 발굴전문기관, 국립연구소, 국·공립박물관, 대학박물관 등 기관에 소속하고 있으며, 발굴현장에서 실제로 주도하는 연구원급이 대부분이어서 실질적인 교육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이러한 전문교육을 매년 2회로 추진하여 발굴조사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며, 교육자료는 재편집하고 자료를 첨가하여 한국 매장문화재 조사연구방법론(2005.12월, 제1집 발간) 시리즈로 간행한다. 또한 연수에 참여한 발굴조사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새로운 강좌개설, 방법 개선 등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위해 계속 노력하고, 나아가 발굴기법, 보고서기술방법 등 매장문화재 조사·표준 매뉴얼의 개발과 정부의 발굴제도 개선 정책에 기여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문화재청 개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온 문화재 체계,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60년간 지속된 문화재 체계가 국가유산 체계로 변화한다. 과거로부터 내려온 고정된 가치가 아닌 현재를 사는 국민의 참여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드는 ‘국가유산’.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를 위해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국민과 공감하고 공존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키며 과거와 현재, 국내와 해외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의 가치를 나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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