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월1일부터 택시요금 인상

제주--(뉴스와이어)--제주도는 오는 2.1일부터 택시근로자 처우개선을 위한 재원 활용을 전제로 택시요금을 현재 2km까지 기본요금 1,500원에서 1,800원 ,거리요금은 100원당 176m에서 174m으로, 시간운임은 43초당 100원에서 42초당100원으로 조정하였다.

이는 제주도택시운송사업조합, 제주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전국택시산업노동조합제주지역본부등 택시업계 공동으로 인상요청한 기본요금 1,900원 · 2000원, 거리요금(100원당) 135m· 152m, 시간요금(15km/n이하 운행시) 33초· 37초당 100원으로 조정 신청하였으나 서민경제의 어려움과 설을 앞둔 물가를 감안하여 제주도지방물가대책위원회에서 하향 조정된 것이다.

제주도에서는 2001년 12월 요금 인상된 이후 자가용증가, 대리운전성업, 운전기사부족으로 운휴차량 증가, 인건비상승으로 인한 경영수지 악화와 택시종사원의 저임금으로 인하여 이직 및 불친절로 시민의 피해가 가중되는 점을 감안하였고, 특히 LPG(유류)가격이 2001년대비 리터당 (2001년 12월 435.08원에서 2006. 1월 현재 793.40원) 82% 인상되어 경영에 어려움이 있음에 따라 이번 조정시 불가피하게 반영하였고 특히, 이번에 인상조정된 요금은 전액 근로자의 처우개선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을 전제로 인상조정 하였다.

앞으로 제주도에서는 시·군과 합동으로 인상 조정된 요금이 근로자 처우개선 재원으로 전액 활용되는지 여부를 수시 확인하여 위반업체 발생시는 엄중 조치해 나가기로 하였으며 o 요금인상을 계기로 택시근로자 친절도를 더욱 향상시킴은 물론, 서비시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 개요
제주특별자치도청은 6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원희룡 지사가 이끌고 있다. 원희룡 지사는 아픔을 치유하고 과거를 넘어서는 제주, 안전하고 모두가 누리는 제주, 미래세대를 위해 가꾸고 키우는 제주를 공약실천계획으로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jeju.go.kr

연락처

신문취재및보도지원 이지훈 064-710-2043 방송취재및보도지원 김동호 064-710-2042 /교통행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