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계룡건설, 긍정적인 실적 발표, 그러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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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코스피 003540
2006-01-23 09:23
서울--(뉴스와이어)--지난 20일 발표된 계룡건설의 4분기 실적은 당사 추정치를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을 시현한 것으로 잠정 집계되었다.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7.8% 증가한 2,081억원으로 집계되었고, 원가율이 전분기 대비 3.1%p 개선된 16.3%을 기록하면서 영업이익은 74.3% 증가했다. 동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한 것은 작년 4분기에 준공된 2건의 자체공사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작년 10월과 12월에 대전지역의 수익성 높은 자체 아파트 공사(관저지구 리슈빌, 노은지구 리슈빌Ⅱ)가 준공되면서 매출 확대와 원가율 개선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3분기까지 누적실적이 부진했음에도 불구하고 4분기 실적 개선으로 05년 전체 실적도 양호한 수준인 것으로 평가된다. 총 매출의 42.1%에 달하는 자체사업 의 호조로 인해 매출은 04년에 비해 5.8% 증가한 6,746억원, 원가율이 1.8%p 개선되면서 영업이익은 14.8% 증가한 666억원을 시현했다. 04년 수주 부진으로 외형성장세는 둔화되었으나 자체사업의 비중이 높아지고, 이자수익이 증가하면서 수익성이 대폭 개선된 것으로 집계되었다.

05년 계룡건설의 실적 중 가장 주목해야 할 것은 신규수주 물량이다. 05년 동사의 신규수주는 최초로 1조원을 넘어선 1조 857억원으로 집계되었다. 전년대비 증가율은 82.1%로 Base Effect에 따른 다소 과장된 수치임을 감안하더라도 05년 수주실적은 동사의 미래 성장가능성을 밝혀주었다고 판단된다. 공종별로는 자체사업을 포함한 주택부문 4,571억원(전년대비 +85.6%), 건축부문이 3,739억원(+129.8%), 토목부문 2,547억원(+36.0%)의 신규수주를 기록했다. 05년 수주잔고는 총 1조 9,285억원으로 2.86년 치의 공사물량을 확보하고 있어, 05년에 다소 주춤했던 동사의 외형 성장세를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4분기 양호한 실적과 신규수주 증가로 계룡건설의 성장성 및 저평가 메리트가 부각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나 일단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Marketperform”과 목표주가 30,800원을 유지한다. 그 이유는 1) 실적과 동시에 발표된 동사의 06년 사업계획에 대한 분석(수주 계획에 대한 현실성 및 수주 증가에 따른 수익성 검토)이 선행 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되고 2) 지난 주 주식시장이 급락함에 따라 건설업종 Valuation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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