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硏), 생애설계 교육 실시

대전--(뉴스와이어)--우수한 조직원의 확보가 곧 조직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인재경영’ 시대를 맞아 대덕연구단지의 한 정부출연연구소에서 퇴직을 앞둔 소원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수립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한국원자력연구소(소장: 朴昌奎)가 업무와 직접적인 연관은 없어도 개인의 인생 성찰에 따른 에너지를 조직 활성화의 동력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마련한 ‘생애설계 교육프로그램’을 1월 23일부터 24일까지 소내 국제연수관에서 실시한다.

‘생애설계-새로운 출발’이라는 테마로 실시하는 생애설계 교육은 퇴직을 목전에 둔 50-60대 소원을 대상으로 일과 삶에 대한 새로운 의미를 발전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 교육을 통해 고연령대의 소원들은 인생의 Half-Time 전략을 새롭게 수립함으로써, 생활인·직업인으로서 타성에서 벗어나 건설적 실천행동의 동기를 얻는다. 또한, 인생의 전반부를 지나고 후반부를 대비하는 고연령 소원들이 직장에서의 변화에 대한 내적 적응력을 증진시킬 수 있어, 조직 안정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정부출연연구기관에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이 없는 상황에서, 개인역량과 조직역량의 시너지효과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겠다는 원자력연구소의 ‘인재육성’은 타 기관에도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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