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 샌드위치 캔디 ‘애니타임’ 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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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코스피 280360
2004-10-07 17:36
서울--(뉴스와이어)--올해 1월 롯데제과는 스틱 캔디 속에 자일리톨껌을 넣은 기발한 아이디어 캔디제품 ‘롤릿’ 선보였었다. 시판에 앞서 이 제품의 시식테스트를 실시했는데,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이 캔디 속에 들어있는 자일리톨껌에 쏠려 있었다. “어떤 맛일까?”“어떤 모양일까?” 일부 소비자들은 속에 들어 있는 자일리톨껌이 궁금해 먼저 캔디를 깨물어 먹기도 했다.

대부분의 캔디는 원료를 혼합해서 한가지 맛으로 만들기 때문에 캔디가 처음 입안에 들어가는 순간부터 마지막 녹아 없어지는 순간까지 동일한 맛을 느끼게 한다. 그러나 간혹 일부 제품은 롤릿처럼 캔디 속에 다른 내용물(쨈, 초콜릿 등)을 넣어 호기심과 기대감을 주기도 한다.

롯데제과(대표이사 한수길/韓秀吉)는 최근 3층 구조의 샌드위치 형태의 무설탕 캔디 ‘애니타임’ (₩ 700/Case, ₩1500/봉, ₩3000/봉)을 선보였다. 원료를 차곡차곡 쌓아 올리는 공법으로 만들어진 ‘애니타임’은 기존의 캔디개념을 넘어선 특이한 구조로, 1층은13종의 허브가 함유된 밀크민트 캔디, 2층은 첨단 결정설비로 만든 크리스탈 자일리톨, 3층은 1층과 같은 캔디 구조이다. 이러한 제조방법은 세계적인 특허기술로 캔디 제조법에 있어서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단추 3개를 포개 놓은 듯 한 ‘애니타임’은 겉이 녹아야 속 맛을 느낄 수 있는 일반 다중 캔디와 달리 캔디가 입안에 들어가는 순간부터 모두 녹을 때까지 중앙에 위치한 자일리톨의 달고 시원한 맛을 허브 밀크맛과 동시에 맛 볼 수 있다.

상표명 ‘애니타임’은 이름 그대로 남녀노소가 다 좋아할 만한 맛과 향(밀크민트 ; 향긋한 우유맛과 부드러운 박하향의 조화)으로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한편 함유된 허브는 로즈마리, 페파민트, 유카립투스, 감초 등 13종인데, 대표적인 허브로 꼽히는 로즈마리의 경우 뇌를 자극하여 기억력을 촉진시켜주는 효과가 있으며, 또 페파민트는 위장병, 두통, 류마티스, 항염 등에 효과가 있고 특히 추운 계절 감기예방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설탕 대체 감미료인 말티톨과 함께 첨단 결정 설비로 만들어진 크리스탈 자일리톨이 전체 감미료 중23% 이상 함유되어 있다.

시판과 함께 인기 연예인 최지우, 윤혜경이 등장하는 TV-CF를 방영하고, 또 최근 여성들 사이에 허브, 아로마 등을 이용한 다양한 치료법과 충치 걱정 없이 단맛을 즐길 수 있는 무설탕 제품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제과 개요
롯데제과는 롯데그룹의 모기업으로 1967년에 창립되어 30여년이 지난 현재 자본금 71억, 종업원 5,200명으로 서울,양산,대전,평택,시흥에 대규모 공장을 갖추고 있는 국내 제과업계 제일의 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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