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교육인적자원부(부총리 겸 장관: 김진표)는 24일 2006학년도 전문 대학 입학정원 조정 내역을 집계한 결과, 사상 최대규모인 18,486명이 감축되었다고 밝혔다.

전문대학의 정원은 국·공립 및 수도권 소재 전문대학, 보건의료, 유아교육 관련 학과를 제외하고는 각 대학이 정원자율책정기준의 범위내에서 자율적으로 정원을 조정하거나 학과 설치 및 폐지 등을 결정할 수 있다.

※ 2006학년도 정원 자율 책정 기준
교원·교사 확보율: 각각 100%(재학생 기준)
수익용기본재산, 교지: 각각 70%

정원 감축은 고교 졸업자 감소와 대학구조개혁 차원의 대학간 통·폐합, 전문대학 특성화사업, 지방대학혁신역량강화사업 등 재정지원 사업을 통한 정원감축 기조 정책 등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되었다.

'05학년도와 대비하여 주요 감축 내용을 분석해 보면 다음과 같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대학이 4,126명, 비수도권 대학은 14,360명을 감축하여 학생 충원이 어려운 비수도권 대학 감축인원이 많음을 볼 수 있다.

설립주체로 보면 국·공립 전문대학이 912명, 사립전문대학이 17,574명을 감축하였다. 감축사유로 보면, 4년제 대학과의 통·폐합 등으로 7,854명을 감축하였고, 전문대학 특성화사업 등 대학 재정지원 사업조건 충족과 관련하여 6,910명을 감축하였으며 자체적 감축 인원은 3,722명이다.

이번에 정원을 감축한 전문대학은 158개 대학 중 87개교이며 주요 감축 내용은 다음과 같다.
통·폐합: 청주과학대학(720명, 국립), 동명대학(2,506명), 가천길대학(1,968명), 삼육의명대학(1,180명), 고려대병설보건대학(740명) 이상 사립
4년제 대학 개편: 안동정보대학(740명)
기타: 경북외국어테크노대학(540명), 부산여자대학(520명), 조선이공대학(478명), 대구산업정보대학(374명), 전주기전대학(340명), 주성대학(304명), 용인송담대학(120명) 등

향후 교육부는 각 대학이 특성화된 분야로의 자원 배분을 촉진하고 교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학생정원 감축 상황 및 전임교원 확보율 달성 등 구조개혁 실적을 재정지원 사업에 지속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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