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와이어)--올 겨울 유난히 춥고 눈이 많이 와서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나기에 힘겨워 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광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무원 자율봉사 활동’과 ‘저소득층 무료 집수리사업’, ’겨울나기 대책‘ 등 빈곤층 보호대책들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청공무원, 자율봉사활동 전개

시청 직원들이 소외된 이웃을 찾아 훈훈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시본청 40개 실·과, 사업소등은 장애인시설 23개소, 노인복지시설 13개소,아동시설 14개소,정신요양원 4개소등 61개소의 복지 시설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들 부서에서는 매월 1회이상 시설을 직접 방문해 수용자들의 목욕, 청소, 세탁, 식사보조, 휄체어 사용 도우미 등의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그동안 4,813명이 참여하였다. 또 연말연시를 맞아 全부서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모금운동에 참여하여 위문금(290만원)과 887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하였다.

윤광호 공보관은 직원11명과 함께 1월23일 남구 송하동에 있는 벧엘요양원을 방문하여 생필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펼쳤다. 윤 공보관은 “사회가 어려울수록 공무원들이 이웃 사랑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것을 절실하게 느꼈다”고 말했다.

김용환 환경녹지국장외 직원 17명은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급식을 하고 있는 ‘사랑의 식당’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성금을 전달하였다. 김용환 국장은 “노인들의 어려움과 나눔의 중요성을 알게하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앞으로도 봉사활동에 틈틈이 참여하는등 불우이웃과 함께하는 자리를 자주 갖겠다”고 말했다.

여성장애인성폭력피해자보호시설인 ‘샛터’를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내외 대청소등의 자원봉사활동을 펼친 이춘홍 여성정책과장은 “봉사활동에 참여했던 직원(12명)들도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사람들을 찾아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시 투자유치기획단과 건설관리본부에서는 지난해말 결산결과 우수부서로 선정되어 받은 시상금을 남구 봉선동에 있는 ‘소화천사의집’과 생활이 어려운 가운데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A중학교 1학년 K양에게 전달하였다.

장상근 문화수도지원과장은 지난 17년 동안 광주시청 직원들에게 야쿠르트를 배달한 정호순씨가 암말기 판정을 받고 투병이라는 소식을 듣고 직원들과 자발적으로 3백만원이 넘는 성금을 모금하여 전달했다.

이들 외에도 봉사활동을 경험한 많은 시청직원들은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필요로하는 것이 무엇인지 직접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저소득 가정 무료 ‘집수리 사업’ 추진

광주시가 저소득 가정의 노후·불량주택에 대한 집수리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 사업은 가정 형편이 어려워 집수리가 곤란한 저소득 가정과 자발적으로 주택 수리를 희망하는 건설업체 및 자원봉사자와 연계시켜 주는 사업이다.

노후·불량주택에 거주하는 장애인 등 도시 저소득 가정의 복지증진을 위해 시작된 사랑의 집수리사업은 매년 수혜자가 늘고 있다. 2003년 3동을 시작으로 2004년 8동, 2005년 20동등 지금까지 총 31가구의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시행됐으며, 2009년까지 매년 20동씩 집수리를 해 나갈 계획이다.

사랑의 집수리 사업은 집수리 전문 기술인력 30명과 시민 자원봉사단 20명이 10명씩 5개반으로 편성되어 지붕기와 교체, 도배및장판 재시공, 외부 도장, 보일러교체, 욕실 및 주방 개조공사가 주를 이루고 있다.

▶동절기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대책 추진

광주시는 동절기인 이달말까지 사회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 노인,시설생활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월동기 지원종합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하고 있다.

시는 복지여성국장을 단장으로 광주사회복지시설협회장(김오현), 광주재가노인복지시설협회장(조광석), 공동모금회사무처장(선용상), 사회복지협의회 사무처장(유성봉)등으로 월동기 지원대책 추진단을 가동하는 한편, 노숙자등 사회안전망 사각지대에 대한 현장 감시 및 긴급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노인·장애인·정신질환 등 124개 사회복지시설에 60~120만원까지의 난방비를 지급하고 500세대의 저소득 가정에 100장식 5만장의 연탄을 지원했다. 사랑의 김치 나눔 운동을 벌여 저소득 100세대에 김장 600포기를 지원하고 독거노인 800명, 장애인 가족 1천세대 등에도 3~5kg상당의 김장을 담아 전달했다.

또한 광주시는 일시적으로 생계위기를 겪고 있는 서민들을 적극 발굴하여 긴급구호비지원, 노숙인 상담 등 다양한 서민지원대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매년 정기적으로 불우소외계층에 대해 일정한 지원을 한다고 하지만 행정적 지원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시청 직원들도 불우이웃돕기에 앞장서고 있다”면서 “독지가와 기업인, 뜻이 있는 시민들도 소외계층들이 외로움 속에서 명절을 보내지 않도록 훈훈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wangj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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