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온라인 음악 시장 성장과 함께 포탈과 음반기획사가 결합한 ‘스타 만들기’ 프로젝트들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최근 야후!코리아, 멜론, 벅스 등 온라인 업계들이 스타 등용문으로 적극 나서고 있는 것.

▶ 야후!코리아의 신개념 스타만들기 프로젝트

야후!코리아(www.yahoo.co.kr 대표이사 성낙양)는 자사의 경쟁력을 총 동원 ‘스타 만들기’에 본격 나섰다. 지난 3일부터 18일까지 3000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뽑힌 박정은(23)씨의 오디션 영상을 공개한 야후!는 네티즌들의 50퍼센트 이상이 실력과 재능을 인정할 경우 전폭적인 지원을 결정하는 방식으로 투표를 진행했다. 총 13,800여명이 참여한 결과, 찬성 55%의 지지를 받아 본격 데뷔 확정이 결정되면서 야후!는 솔로 음반 제작 지원은 물론 멀티미디어 검색 '야미', 음악 서비스 '비트박스'를 비롯해 허브, 블로그 등 모든 서비스를 활용해 온라인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본격적인 활동을 앞두고 박정은은 남성 4인조 그룹 4men과 함께 3월 개봉을 앞둔 ‘로망스’ 영화의 삽입곡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를 부르며 젊은이들 사이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는 주요 케이블 채널에서 뮤직비디오가 연일 방영되고 있으며 벅스뮤직의 가요 순위 차트에서는 전주 대비 73계단 급상승해 1월 셋째 주 23위로, 멜론에서는 최신 인기음악 30위에 등극하는 등 네티즌들 사이에 박정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야후!는 오는 2월 2일까지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뮤직비디오를 감상하고 소감을 남기거나 박정은 연습 동영상을 보고 개선점을 남기는 분들을 선정하여 푸짐한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그녀의 화려한 데뷔까지의 모든 과정은 야후!를 통해 접할 수 있게 된다. (http://kr.multimedia.yahoo.com/PROMOTION/star_project/)

야후!가 진행하는 스타프로젝트의 1탄 주인공으로 선정된 박정은씨는 소울사이어티(Soulciety)의 보컬로 활동하였으며 2002년 MBC 라디오 프로그램 ‘별이 빛나는 밤’에서 연말 장원의 경력을 소유한 실력파 가수로 폭발적인 가창력과 함께 리듬 앤 블루스 계열의 창법이 높게 평가 받고 있다.

▶멜론의 ‘슈퍼스타 서바이벌’

온라인 음악 포털 멜론(www.melon.com)은 가수 박진영이 만든JYP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신인 발굴 프로젝트에 손을 잡고 나섰다. 가수 비의 뒤를 이어 한류 열풍을 이끌 신인을 발굴하는 ‘슈퍼스타 서바이벌’ 프로젝트를 위해 멜론은 우선 국내 7개 도시와 미주 지역 5개 도시에서 실시된 사전 오디션을 통해 최종 12명(여성 7명, 남성 5명)의 데뷔 후보를 선정하였다.

선발된 12명은 TV에 출연해 가창, 외모, 연기, 춤 등 다양한 끼와 재능을 펼쳐서 실력을 가리게 된다. 현재 프로그램 제작을 위해 합숙을 시작했으며 기간 동안 카메라 테스트, 댄스 레슨 등을 받으며 엄격한 심사를 통해 매주 한 사람은 그룹에서 탈락돼 집으로 돌아가야 하는 서바이벌 방식으로 최종 우승자가 선발되게 된다.

슈퍼스타 서바이벌의 모든 과정은 오는 3월 4일부터 매주 토요일, SBS를 통해 총 10회분의 프로그램으로 방송될 예정이며 멜론에서도 VOD시청이 가능하다.

▶ 벅스 뮤직의 ‘제2의 윤미래를 찾습니다’

온라인 음악 사이트 벅스뮤직(www.bugs.co.kr)도 그룹 업타운과 함께 ‘제2의 윤미래’를 선발하고자 오디션을 진행 중이다. 업타운 멤버이자 프로듀서 정연준이 선정한 오디션 곡을 다운로드 받아 노래를 등록하면 네티즌과 업타운 멤버들의 평가를 통해 선발되며, 이 중 2차 오프라인 오디션을 실시해 최종 1명을 가린다. 최종 우승자는 올해부터 윤미래 자리를 대신해 업타운과 함께 활동하게 된다.

이 외에도 싸이월드(www.cyworld.com)는 노래방에서 자신이 부른 노래를 녹음해 미니 홈피 배경 음악으로 이용하는 노래방 서비스 ‘뮤직 2.0’을 통해 일반인을 스타로 만들고 있다. 자신이 부른 노래를 등록하면 싸이월드 회원들이 이를 감상한 후 평점을 매겨 가수 등용 가능성을 평가하는 것으로 많은 끼 있는 네티즌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포탈사는 신인 스타들의 동영상 및 노래 등과 같은 신선한 컨텐츠 확보를 통해 네티즌들을 유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스타를 탄생시키는 작업에 직접 참여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쌍방향 디지털 미디어로 나아갈 수 있다는 이점 때문에 이 분야에 적극 뛰어 들고 있다.

또한 음반기획사 역시, 요즘 온라인상의 인기가 가수의 인기를 가늠하는 기준이 될 정도로 대중들의 반응이 먼저 온라인 음악시장에서 불기 시작하면서 데뷔 전 네티즌들의 호응도를 미리 확인할 수 있고 포털사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창구를 이용하여 홍보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스타 프로젝트’ 열풍이 가속화 되고 있다.

웹사이트: http://kr.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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