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협, 의료기관 기능보강 융자 대상 기관 선정업무 수탁

서울--(뉴스와이어)--대한병원협회(회장 유태전)는 의료기관 기능보강 융자 희망병원에 대해 2월 25일까지 관할 시·도에 융자를 신청하도록 안내했다.

이는 복지부가 응급의료시설 및 요양병상, 농어촌지역병상 확충 등 의료기관 기능보강사업사업(재특, 농특 등)에서 병원 선정·심의 업무 중 대상기관 선정업무를 병원협회에 위탁한데 따른 것이다.

복지부의 ‘2006년도 의료기관 기능보강 사업계획’에 의하면 올해 의료기관 기능보강을 위한 응급의료기관 시설확충 70억원(응급의료기금), 요양병상 확충 200억원(재특) 및 농어촌지역병상확충 25억원(농특) 등 모두 295억원이 지원된다.

병원협회는 의료기관 기능보강 융자사업과 관련 융자희망 병원에 대해 융자대상 기준, 신청방법 등을 안내하는 공문을 보내고 접수를 받기로 했다.

올해 융자사업 가운데 응급의료시설 확충 사업은 전국 430여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5년거치, 10년상환, 3.5%금리가 적용되며, 요양병상 확충 사업은 전국 50~600병상의 종합병원 및 병원 등이 대상이며 변동금리가 적용된다.(상환조건은 응급 시설과 같음)

농어촌지역 병상확충 사업은 대상이 군지역(도농통합시안(內)의 읍·면지역 포함)으로 조건은 5년(군 지역은 8년) 거치 10년 상환, 4%이다.

2006년도 융자추천대상 의료기관 선정절차는 응급·요양·농어촌 병상확충 사업을 동일화해 병원협회에 설치운영될 예정인 1차 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복지부 재정융자심사위원회에서 융자대상자를 확정하게 된다.

특히 복지부는“병협에 ‘융자사업추진단’을 구성·운영해 3개 융자사업을 통합적으로 관리하여 의료기관에 대한 대출을 활성화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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