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와이어)--국립 경상대학교가 졸업생 취업률을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전략을 마련하고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대기업 취업 희망자, 공무원 시험 준비생 등 학생들의 필요에 맞는 각종 특강을 마련했는가 하면 100여명을 1박 2일간 합숙하는 취업캠프도 준비하고 있다. 맞춤형 프로그램을 집중 개발하고 있는 것이다. 뿐만 아니다. 수도권 기업체 인사 담당자 200여명이 참석하는 포럼에 조무제 총장이 직접 참석하여 ‘브랜드화된 학생들’을 홍보하기도 했다.

경남의 거점 국립대학 경상대학교(총장 조무제)는 대학 졸업시즌을 맞아 졸업생들이 자신의 희망대로 취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적으로 쏟아 붓고 있다.

경상대학교 종합인력개발센터(센터장 김흥길)에 따르면, 경상대학교는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재학생 12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2월 2일부터 4주간 공무원 시험 공통과목인 국어·영어·한국사 특강을 마련했다.

서울 등 수도권에서 활동하는 내로라하는 명강사가 경상대학교 남명학관에서 4주 동안 매주 학생들에게 공무원시험 특별강의를 하는 것이다. 학생들은 무료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이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재학생 150여명에게 실시하고 있는 온라인 동영상강좌를 보충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학생들로 하여금 각종 시험에서 올바른 정보를 획득하고 자신감을 갖도록 하는 성격도 있다.

또 경상대학교는 2월중으로 재학생 100여명을 선발해 ‘목표기업을 향한 도전의 장-경상대학교 취업캠프’를 1박 2일간 개최할 예정이다. 엘리트코리아가 진행하는 이번 취업캠프에는 (주)코스콤, 삼성전자, 현대기아차, 현대중공업, LG전자 등 대기업 인사담당자들이 학생들에게 강의를 할 예정이다.

경상대학교 종합인력개발센터는 우수한 자격요건을 갖춘 학생들에게 취업전문 교육을 함으로써 바로 현장에 투입할 수 있는 실무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것은 물론, 행사기간 동안 조별로 운영돼 기업·사회에서 필수적인 단체생활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상대학교 조무제 총장은 직접 수도권 기업체 인사담당자, 학계, 컨설팅 기관 등 200여명이 참석하는 ‘인재경영 포럼’에 참석하여 ‘국제화·정보화·질서 교육으로 브랜드화된’ 경상대학교 졸업생을 채용해 줄 것을 홍보했다.

조무제 총장은 지난 1월 19일 서울시 한국섬유연합회에서 열린 제3회 인재경영 포럼의 축사를 통해 “경상대학교는 조직에 빠르게 적응하면서 높은 성과를 낼 수 있는 핵심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하고 “특히 경상대학교 졸업생들은 국제화·정보화·질서 마인드로 브랜드화돼 있다”며 지방 소재 대학생들을 차별 없이 능력에 따라 채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경상대학교는 학생들에게 실시간으로 취업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취업정보제공 시스템’을 인크루트사와 KT의 협력으로 도서관·생활관·각 단과대학·의과대학·해양과학대학 등 대학 내 20곳에 설치할 방침이다.

지방대학으로서는 전국 최초로 설치하게 되는 이 시스템은, 전국 규모의 채용정보, 교육·문화 정보를 비롯해 학사안내·동아리활동 정보 등도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어 학생들의 각종 정보수집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상대학교는 실무능력을 갖춘 우수한 인재를 집중 육성하면서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현실성 있는 취업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학교는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총장과 담당 부서는 물론 전 교직원이 직접 발로 뛰고 있는 것이다.

김흥길 경상대학교 종합인력개발센터장은 “경상대학교는 학생들이 자기가 희망하는 기업체에 취업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집중 개발하고 있다”면서 “취업정보 제공, 각종 시험에 대비한 특강, 수도권 기업체 인사담당자에게 직접적인 홍보 등을 위해 총장을 비롯한 전 구성원들이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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