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1분기 실적 발표, 영업이익 4384억
SK㈜는 28일 기업설명회(IR)를 열고 1분기 순이익 4243억원을 기록해 전분기 671억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4.7% 증가한 4조1790억원, 영업이익은 44.9% 증가한 4384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액은 1.8%,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58.8%, 760.6% 급증했다.
사업부문별로 석유사업이 중국석유제품 수요 증가와 제품가격 강세로 양호한 실적을 유지했고 화학사업은 나프타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제품 스프레드 확대로 수익성이 개선된것으로 나타났다.
윤활유 사업부문도 고가 완제품 판매 증가와 수출물량 확대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다. 특히 석유개발사업 부문은 국제유가 강세와 베트남 유전 생산 개시에 따라 영업이익이 지난해 1분기 165억원에서 4분기 193억원으로, 올 1분기에는 409억원으로 급증했다.
전체 영업이익률은 10.5%를 기록했다. 석유개발사업 부문의 영업이익률이 82.2%에 달했고 화학사업과 석유사업은 각각 13.2%, 8.4%로 나타났다.
(2004/04/29)
이 보도자료는 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