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정보통신, 서울대학교병원 유비쿼터스 의료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자로 선정

서울--(뉴스와이어)--코오롱정보통신(대표: 변보경)은 서울형 미래도시산업육성지원사업의 일환인 서울대학교병원 유비쿼터스 의료정보시스템 사업자로 선정되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약 21억 원 규모의 산학연 협력 사업으로 코오롱정보통신과 서울대학교병원, 서울대학교, 서울산업대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참여 기업과 기관, 대학들은 앞으로 5년 간에 걸쳐 서울대학교병원에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 기반의 유비쿼터스 의료정보시스템을 개발, 구축하게 된다.

이번에 구축되는 시스템은 EMR시스템에 RFID와 유비쿼터스센서네트워크(USN) 기술을 적용한 것으로 ▲건강모니터링 장치를 이용한 재택환자 대상 원격진료시스템을 비롯하여 ▲진료·검사·수술 시 환자이동 및 진료상황 관리서비스 ▲의료기기 실시간관리서비스 ▲입원환자 원격모니터링서비스를 포함한다.

이에 따라 코오롱정보통신과 참여 기관 및 대학들은 공동으로 일차적으로 올해 11월까지 서울대학교병원 내에 RFID 기반의 외래진료환자 대기시간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생체신호감지센서기술 개발을 착수할 계획이다.

이미 세계적인 EMR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서울대학교병원은 이번 유비쿼터스 의료정보시스템 구축으로 환자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환자 중심의 헬스케어 환경을 제공하고, U병원으로 발전하는데 전환점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오롱정보통신은 지난해 10월 강원도 만성질환원격진료시스템 수주에 이어 이번 산학연 협력 미래환경형 의료정보시스템 사업을 추진하게 되어, U헬스케어 분야의 기술력 확보 및 사업화 경쟁력을 크게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코오롱정보통신 유비쿼터스사업부 정세일 상무는 “유비쿼터스 분야에서의 성과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조금씩 가시화 되어가고 있다”고 말하고, “회사가 유비쿼터스 분야를 미래 사업으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올해 상반기에는 이러한 성과가 더욱 활발하게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코오롱정보통신은 유비쿼터스 중심의 토탈 IT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을 올해 목표로 잡고, 신수종 사업인 유비쿼터스 분야를 기존 팀 단위에서 사업부로 승격시키는 등 이 분야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를 계속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loni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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