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 2006년 대국민 천식교육 강화
이 자리에서 협회는 2006년 동안 추진할 사업방향을 대국민 천식교육에 초점을 맞추고 ▲ 전국적인 천식교육 캠페인 ▲ 한국형 천식관리 지침(EAM : Easy Asthma Management) 보급 ▲ 천식지수 개발 및 연중 공개 ▲ WHO 공동 만성호흡기질환 예방관리 사업 ▲ 전문의 교육 및 교류 위한 Asthma School 운영 ▲ 의료인 및 일반인의 활용도를 높인 KAF 홈페이지(www.kaaf.org) 개편 ▲ 천식질환 책자 및 협회 소식지 발간 등의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천식의 달을 맞아 4월 한달 동안 전국의 10여개 종합병원과 공동으로 천식 교실 및 강좌를 개최, 일반인들에 천식에 대한 관심을 집중시키고 올바른 정보 전달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2년여에 걸친 천식 개원의 대상 연구결과를 토대로 국내 실정에 맞는 천식 진단 및 치료 프로토콜을 개발, 이를 전국의 일선 진료현장에 보급하는 사업에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협회는 천식환자들의 효과적인 천식관리를 돕고, 관리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천식지수’를 개발, KAF 홈페이지에 연중 게시하기로 했다. 천식의 주요 악화요인인 꽃가루, 황사, 오존, 기온/습도 등 4가지 지표의 총합을 산출, 천식이 심화되는 시기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함으로써 최고 100점까지 등급을 매긴 천식지수를 통해 천식환자 스스로 꾸준히 천식 예방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 김유영 회장은 “지난해 협회차원에서 적극적인 천식 알리기에 집중함으로써 천식의 심각성에 대해 대중적인 인식이 어느 정도 확산되었다고 본다”면서 “올해에는 천식환자에 보다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천식지수를 개발, 발표하는 한편, 일반인 뿐만 아니라 전문의 천식 교육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4년 6월 비영리 의학단체로 사단법인 등록을 마친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는 2005년 12월 30일 재정경제부로부터 공익성 기부금 손금인정단체로 승인된 바 있다. 최근 사단법인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는 천식의 날, 클린 카 캠페인, 전국 초/중/고교 보건교사 대상 학동기 천식관리 실태 조사, 천식 및 알레르기 박람회 개최, 교통방송 천식 극복 캠페인 등 왕성한 대국민 천식 알레르기 극복 활동을 전개해 왔다.
사단법인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는 서울대, 서울아산병원, 연세대, 순천향대, 경북대, 가톨릭대, 성균관대, 전북대, 한양대, 한림대, 고려대, 중앙대, 전남대, 성애병원 등 25명의 내과/소아과 전문의들이 주축이 되어 2003년에 창립되었으며, 현재 회원수는 의사회원 약 180여명, 일반회원 1백여명에 이른다.
웹사이트: http://www.kaaf.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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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도자료는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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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6월 20일 0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