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설 택배 24~27일 정상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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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코스피 002320
2006-01-24 12:44
서울--(뉴스와이어)--설 택배 “안되는게 어딨니?”

“맞벌이 부부인 회사원 김모씨(33)는 바쁜 회사 업무 때문에 올 설에 부모님께 보낼 선물을 택배로 보내는 것을 깜빡했다. 내일 모레가 설인데 택배 회사들의 예약 접수는 마감(대부분 24~25일)됐고, 선물을 보낼 방편이 없어 김씨는 무척 당황했다.”

한진(대표 이원영, www.hanjin.co.kr)과 KTX특송㈜(대표 임성만, www.15885825.com)은 설 특수기간 택배 집하불가에 따른 고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한진-KTX 당일택배’의 경우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 간 택배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한진은 서울, 대전, 대구, 부산, 목포 등 5개 지역에 한해 전담 인원 54명과 차량 25대, 오토바이 30대를 투입해 설 선물을 늦게 보내는 고객들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장지호 한진 택배사업본부 상무는 “대부분의 택배사들이 24일, 혹은 25일에 설 택배 접수를 마감할 계획”이라며 “그러나 한진-KTX의 경우 25일 이후에도 택배 접수를 통해 대전, 대구, 부산, 목포 등으로 당일택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진-KTX택배’의 전국 당일택배 서비스 요금은 서울 발송 기준으로 대전·동대구·부산·목포 지역에 18,000원~20,000원 수준이며, 내품(택배 상품)의 가격이 50만원 이상일 경우 할증료가 적용된다.

한편, 한진과 ㈜KTX특송 측은‘한진-KTX택배’ 도착지연시 환불서비스를 제공해 당일택배에 대한 프리미엄급 책임 보장을 소비자와 약속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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