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월간 정경뉴스-마케팅인사이트, ‘서울시 기초단체장 2006 지방선거’ 여론조사 결과
그 어느 선거보다 치열한 접전이 될 것으로 보이는 5,31 지방선거는 선거일 120일 전인 1월31일, 광역단체장 예비후보자의 등록을 기점으로 2월부터 본격적인 막이 오른다. 이런 가운데 서울시 기초단체장 선거를 앞두고 권위 있는 여론조사 업체의 조사결과가 발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정경뉴스는 지난 신년호에는 광역단체장 중 관심이 높은 차기 서울시장으로 가장 적당한 인물을 알아보기 위해 여론조사 업체 (주)쇼테크 마이링커 와 공동으로 전국적인 조사한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이번 호에는 시사월간 정경뉴스 특별기획으로 전국 60만명의 고정 패널과 여론조사 실행시 설문에 참여할 수 있는 패널을 2배 이상 유치할 수 있는 유명 조사기관으로 널리 알려진 (주)마케팅인사이트(대표 김진국)의 서울시 기초단체장에 대한 조사결과를 보도한다. (편집자주)
지방선거가 4개월밖에 남지 않은 지난 1월, (주)마케팅인사이트는 정치기획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1월22일부터 12월19일까지 18일 동안 서울시내 19세 이상 유권자 2만1,610명을 대상으로 이메일을 통해 실시됐다.
이 여론조사는 기초 선거구민의 기대와 평가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3선 연임 단체장의 자동퇴임이 처음으로 적용되는 5,31지방선거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자동퇴임으로 인해 대폭적인 물갈이가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조사결과에는 현직 25개 서울시 구청장들에 대한 평가가 포함되어 있어 각 구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조사문항은 '인근지역 대비 주거지역만족도'와 '민원공무원 서비스 종합 체감 만족도' 등의 문항으로 이뤄졌다.
'인근지역 대비 주거지역만족도'평가에서는 이유택 송파구청장이 79.8%를 얻어 강남구 69.9%와 서초구 69.4%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또한 '기초단체장 재선 가능성'을 평가해본 결과 출마입지자 가운데서 역시 이유택 송파구청장이 31.4%의 평가를 기반으로 전체 구청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주)마케팅인사이트 조사결과는 네티즌을 상대로 이메일을 통해 이뤄진 조사결과로 패널이 투표시 본인의 정보(성별, 나이, 거주지역)를 자가 입력하는 방식으로 이뤄진 것을 집계한 것이다.
다음은 (주)마케팅인사이트가 실시한 조사결과를 정리한 것이다.
기초단체장의 역할 수행 결과를 알아보기 위해 '귀하가 살고 계시는 ○○구는 인근 지역에 비해 얼마나 살기 좋은 곳이라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이 주어졌다.
이 문항은 '살기 나쁨, 보통, 살기 좋음'의 객관식 선택으로 답하게 했다. 집계결과 전체 응답자 중 79.8%가 '살기 좋음'이라고 답한 이유택 구청장이 이끄는 송파구가 1위에 등극했다. 이어 61.0%를 얻은 추재엽 구청장이 이끄는 양천구가 2위, 54.0%로 집계된 신동우 구청장이 이끄는 강동구가 3위에 차지했다.
이런 조사결과는 지난해 잠실지구 재건축, 거여,마천 뉴타운 사업, 동부지방법원 및 지검유치 등 균형개발 사업과 함께 석촌호수 생태공원화, 성태천 복원사업 등 친환경정책들이 타구와 차별화되면서 '신주거 1번지'로 떠오르게 된 것이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그 다음 문항은 구민들의 민원에 대한 처리 만족도를 나타낸 것으로 '귀하와 관련된 민원 담당 공무원들의 대민봉사 서비스에 얼마나 만족하십니까'를 물었다.
이 문항 역시 '불만족, 보통, 만족'의 객관식 선택으로 이뤄졌다.조사결과 '불만족'이라는 대답이 15.3%에 불과한 송파구가 1위로 집계됐다. 이는 '불만족'응답자가 45.8%로 집계된 중구와 무려 30% 포인트 가량 차이가 나는 결과로 송파구에 이어 불만족 응답자가 적게 나온 노원구 19.9%와 5%포인트 가까운 차이를 나타냈다.
반면 '만족'을 꼽은 조사대상자순으로 집계해보면 '불만족'응답자가 21.5%로 나타난 양천구가 '만족' 39.6%를 얻어 1위를 차지했고, '불만족' 집계로 1위를 차지했던 송파구는 '만족' 38.7%를 기록하며 2위, 22.7%의 '불만족' 응답자가 조사된 용산구가 '만족' 응답자 38.5%를 확보해 3위를 기록했다.
이어 '요즘 ○○○시장(군수/구청장)에 대한 주변 평판은 어떻습니까. 5월31일에는 지방자치단체장을 뽑는 선거가 있습니다. 내년 지방선거에서도 다시 뽑힐 만큼 '잘하고 있다','잘하지 못하고 있다'중 어디에 가깝습니까'를 물어 '기초단체장 재선 가능성 평가'를 분석했다.
이 문항 역시 '불만족, 보통, 만족'의 객관식 선택으로 실시됐다. 하지만 위에서 밝힌 바와 같이 3선 연임 단체장 자동퇴임 대상에 해당된 강남구, 서초구, 성동구, 광진구를 조사했으나 여론조사 대상에서 제외하고 전체 21개 구청장의 조사결과를 집계하여 발표한 것이다.
따라서 조사결과 전체 응답자 중 재선가능성 평가에서는 31.4%의 지지를 받은 이유택 송파구청장이 1위, 26.2%의 지지를 받은 추재엽 양천구청장이 2위, 3위는 24.5%를 지지를 얻은 김희철 관악구청장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를 실시한 (주)마케팅인사이트는 기획, 조사 및 컨설팅 전문업체로 전국 60만 명의 고정패널을 보유하고 있고 조사실행시 2배 이상의 조사대상자를 더 유치할 수 있는 여론조사 기관이다.
(주)마케팅인사이트가 실시한 주요조사로는 2003년 '제 17대 총선 선거전략 수립을 위한 조사(표본수 : 10만 명)'와 2004년 '제 17대 총선을 위한 선거여론조사(600건 이상) 기획,분석 및 컨설팅', '이동통신 및 단말기 관련 사전조사(표본수 : 5만 명)'가 있다.
웹사이트: http://www.jfk.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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