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 박스오피스 2주 연속 1위 ‘치킨리틀’ 서울애니시네마 개봉

서울--(뉴스와이어)--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 대표이사 권오남)의 서울애니메이션센터가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애니메이션 전용관인 서울애니시네마는 오는 1월26일부터 현재 개봉을 준비중인 디즈니 최초의 3D 애니메이션 <치킨리틀>을 전국 개봉과 맞추어 상영한다.<관람문의 : 3455-8484~6 / 8373>

월트 디즈니가 픽사와 결별하고 만든 최초의 3D 애니메이션인 <치킨리틀>이 우려의 목소리를 단 번에 불식시키고 전미 박스오피스 2주 연속 1위라는 쾌거를 이룩했다. 1980년대 초반 이래 컴퓨터를 이용한 애니메이션 제작의 선구자격인 디즈니는 이 영화를 통해 기술적인 혁신과 더불어 독특한 제작 스타일과 접근방법을 선보이며 관객들이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영상과 느낌의 애니메이션이라는 최고의 찬사를 받고 있다.

월트 디즈니의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영화, <치킨 리틀>은 고전적인 이야기를 세련되고도 풍자적으로 그린 신나는 코미디 어드벤처물이다. 영화는 치킨 리틀이 후에 도토리로 판명난 무언가에 의해 머리를 강타당하자 하늘이 무너지고 있다고 외침으로써 고향마을인 오우키 오크(도도리 마을)를 대혼란으로 몰고 간 도토리 사건이 있은 지 일년 후를 이야기의 배경으로 두고 있다. 그 사건의 충격에서 완전히 회복되진 않았지만 용감무쌍한 치킨은 자신의 명성을 회복하고 아버지 벅 클럭으로부터 인정 받고자 마을의 야구팀에 가입한다. 그가 팀을 역전승으로 이끌자, 그는 마을의 유명인사가 된다. 그러나 간신히 명예를 회복한지 얼마 되지 않아 챔피언 치킨은 또 다시 머리를 맞는 사고를 당하게 된다. 이번에는 진짜 하늘이 무너져내리고 있는 것일까! 또 다시 웃음거리가 될까 봐 두려운 치킨 리틀은 이 사건을 누군가에게 말해야 할 것인지를 두고 고민하게 된다. 마을을 새로운 공포로 몰아넣지 않고 구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던 치킨 리틀은 가장 친한 친구인 런트 (돼지)와 애비 말라드 (청둥오리), 그리고 피쉬 (물고기)의 도움을 받는다.

<치킨리틀>은 디즈니의 익살스러운 2000년도 애니메이션 코미디 <쿠스코? 쿠스코!>를 담당했던 재능 있는 영화 제작자들인 마크 딘달이 감독을, 그리고 랜디 풀머가 제작을 맡았다. 원작은 딘달과 마크 케네디가, 각본은 스티브 벤시치와 론J. 프리드먼, 그리고 론 앤더슨이 각각 담당했다. 또한 피터 델 베코가 제작보를 맡았다.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로 2004년도 오스카 영화음악부문 후보에 올랐으며 <파티는 시작되었다>의 공동 작곡자인 존 데브니가 이 영화의 음악을 담당했다. 이 영화의 사운드트랙에는 배어네이키드 레이디스, 존 온드라식, 패티 라벨과 조스 스톤, 그리고 치타 걸스와 같은 유명 레코딩 아티스트들이 참여하여 새로운 스타일의 사운드트랙을 만들어 냈다.

서울애니시네마가 개관 1년 만에 메이저 배급사인 디즈니 애니메이션 <치킨리틀>을 전국 동시 개봉한다. 그간 국내 애니메이션 배급과 수급의 불균형을 보완ㆍ확보하고자 만들어졌던 서울애니시네마가 관람객들의 니드에 보답하고자 이번엔 디즈니 영화를 개봉하게 되었다. <치킨리틀> 관람객 반응에 따라 국내외 애니메이션의 균등한 수급에 치중할 것이며 또한 2006년 한해에도 서울애니시네마 관람객의 호응에 보답하고자 다양한 기획 영화제와 이벤트를 준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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