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콤, 와이브로 게임분야서 윈디소프트와 손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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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25 10:02
서울--(뉴스와이어)--레인콤이 올해 출시할 예정인 와이브로 게임기(가칭 아이리버 G10)에서 온라인게임업체인 윈디소프트의 게임들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이로써 레인콤은 넷마블, 한게임 등 국내 유수 게임포털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한데 이어 경쟁력있는 국내 게임업체를 파트너로 추가하는 등 게임컨텐츠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휴대형 멀티미디어기기 업체인 레인콤(대표 양덕준 www.reigncom.com)은윈디소프트(대표 이한창 www.windysoft.net)와 25일 와이브로 게임 단말기 업무제휴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MOU에 따라 윈디소프트는 레인콤이 올해 8월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와이브로 게임기에 이들의 주력게임 컨텐츠를 제공하기로 했다. 레인콤과 윈디소프트는 게임 개발과 마케팅을 적극 펼치기로 하는 등 포괄적인 협력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윈디소프트는 3D 캐주얼 액션게임 ‘겟앰프드’로 유명하다. ‘겟앰프드’는 현재까지 누적 1000만명의 회원과 5만명의 동시접속자수를 기록하고 있다. 또 윈디소프트는 ‘겟앰프드’에 이은 캐주얼 액션게임 ‘인피니티’를 추가로 선보여 ‘대전 게임의 명가’의 입지를 다졌고 ‘루디팡’ 등 다채로운 캐주얼 액션게임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레인콤은 와이브로망 사업자인 KT 및 와이브로 인프라 장비업체인 포스데이타를 비롯해 게임포털사들과 협력을 늘려나가는 한편 올해초 와이브로 게임기의 디자인 샘플을 공개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

레인콤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히 게임업체들과 손을 잡고 컨텐츠를 늘려나가 웹보드, 캐주얼게임을 비롯해 탄탄한 라인업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회사측은 게임 이외에도 음악이나 동영상 컨텐츠 서비스 제공을 위해 주요 사업자들과 제휴를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레인콤의 와이브로 게임기는 장소 및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게임을 비롯한 각종 서비스를 다운로드 혹은 스트리밍받아 유비쿼터스 서비스로 즐길 수 있는 신개념의 3차원(3D) 멀티미디어 단말기다.

가령 야외에서 와이브로 서비스를 받는 게임기 사용자와 실내에서 인터넷에 접속한 PC 사용자가 동시에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iriv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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