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Philips LCD, Application 사업부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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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코스피 034220
2006-01-25 14:24
서울--(뉴스와이어)--LG.Philips LCD(대표이사 부회장 구본준,具本俊)가 중소형 TFT-LCD사업을 대폭 강화하여 본격적인 시장공략에 나서며 대형 LCD에 이어 중소형 분야도 세계 1등을 추구하고 있다.

LG.Philips LCD는 1월 25일, 구미 공장에서 구본준 부회장과 박기선 사장 및 Application사업부 임직원등이 참석한 가운데 Application사업부 출범식을 가졌다.

이로써 LG.Philips LCD는 개발, 기획, 영업, 생산, 고객지원 등이 통합된 Application 사업 전담 조직을 두고, 중소형 LCD제품에 특화된 차세대 기술 및 제품 개발력과 영업 및 마케팅능력 강화를 통해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할 방침이다.

LG.Philips LCD는 2003년 중소형 사업에 진출해, 사업시작 첫해 소형LCD 5백만대 판매를 돌파하는 등 매년 100% 이상의 비약적인 성장을 기록하였다. 2005년 하반기부터는 월평균 5백만대 이상의 중소형 제품을 판매하여 소형 LCD 누적판매 5천만대와 중형LCD 누적판매 5백만대를 달성하는 등 사업착수 3년 만에 중소형 사업의 미래 성장을 위한 토대를 구축하였다.

이번 사업부 출범은 그 동안 쌓아온 중소형 사업의 성장동력을 고객중심으로 통합해 고객밀착 경영을 통한 고객가치 증대를 최우선으로 삼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다. 또한 중소형 사업전담을 위해 다양한 조직기능을 통합함으로써 조직의 핵심 역량을 중소형 LCD시장만의 고객, 제품, 업무에 최적화한다는데 의의가 있다.

LG.Philips LCD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2세대부터 7세대까지 전세대의 생산라인을 갖춘 생산 효율성을 바탕으로 한 고객 맞춤형 제품 로드맵을 통해 다양한 고객의 요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며,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여 전세계 핵심고객들과 전략적 파트너쉽을 구축하는 등, 새로운 시장과 사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창출하는 블루오션 전략을 수립중이다.

또한, 디지털 융합미디어 시대로의 본격적인 진입에 따라 폭발적인 성장이 예견되는 DMB와 와이브로(WiBro)와 같은 신규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연구개발 및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중소형 사업역량을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LG.Philips LCD 구본준 부회장은 Application사업부 출범식 격려사에서 “Application사업부 출범은 LG.Philips LCD가 빠르게 선두권에 진입하고 있는 중소형 분야에서 확실한 세계 1등으로 도약하기 위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경쟁사와는 다른 차별화된 제품을 적시에 개발 공급함으로써 No.1 고객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소형 TFT-LCD는 10인치 미만의 LCD패널을 말하며, 4인치를 기준으로 중형과 소형으로 재분류 된다. 중소형 LCD 제품군에는 휴대폰, 디지털카메라, MP3, 휴대용 DVD, 차량용 디스플레이, 산업 및 의료용 모니터, 게임기등 기존시장에서부터 DMB와 와이브로 및 스마트폰과 같은 첨단 디지털 융합미디어에 이르기까지 그 종류와 용도는 앞으로 더욱 다양해질 전망이다.

시장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2005년 중소형 TFT-LCD 패널 시장은 출하량 7억 2000만대로 2004년 대비 60% 성장하였으며, 2008년에는 10억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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