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걸의 마지막 액션대작 ‘무인 곽원갑’ 3월17일 개봉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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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25 19:13

서울--(뉴스와이어)--2006년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 최고의 액션 영웅 이연걸의 마지막 액션 영화 <무인 곽원갑>이 오는 3월 17일로 개봉일을 확정하고 흥행몰이에 나서고 있다.

아시아를 넘어 헐리우드에서도 인정받은 최고의 액션배우 이연걸의 마지막 액션 영화로 화제가 되고 있는 <무인 곽원갑>은 <백발마녀전>,<야반가성>등의 연출로 인정받아 헐리우드로 진출해 연출력과 흥행력을 인정받은 우인태 감독이 선보이는 오랜만의 고국 영화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무인 곽원갑>은 이미 중국 베이징, 홍콩 등의 대규모 프로모션에서 웅장한 스케일과 화려한 액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짜임새 있는 스토리로 삼박자를 모두 갖춘 영화라는 찬사를 받았다.

<무인 곽원갑>의 주연을 맡은 이연걸은 실제 ‘중국 전국 무술대회’ 출신으로 그 동안 <황비홍>,<정무문>,<영웅>등을 통해 전통 무술인으로서의 활약을 보여왔었다. 얼마전 <무인 곽원갑>을 끝으로 액션 연기를 은퇴하겠다고 공언한 이연걸은 “<무인 곽원갑>은 나의 연기 인생을 걸었을 만큼 최고의 작품이다” 란 찬사를 아끼지 않았으며, 시대의 영웅인 ‘곽원갑’을 연기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밝혔다.

또한 <무인 곽원갑>의 제작 스탭들은 세기말 중국의 혼란과 그 이면의 화려함을 표현하기 위해 오랜시간 공을 들여 세트를 제작했다. ‘곽원갑’ 생존 당시인 1900년대 초를 완벽하게 재현하기 위해 수백 마일에 걸쳐 중국 전역을 돌아다니는 수고를 아끼지 않았을 뿐 아니라 이야기의 생동감을 위해 세계적 수준의 실제 격투선수들을 캐스팅하기도 했다.

제작비 117억원, 제작기간 1년, 세기말 중국을 되살려낸 화려한 영상과 완벽한 캐스팅, 이연걸의 마지막 액션영화 등의 화제를 뿌리며 올해 최고의 액션 기대작으로 주목 받고 있는 <무인 곽원갑>은 오는 3월17일, 쇼이스트(주) 수입배급으로 국내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