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란서생’ 제작 보고회 성황리에 이뤄져

서울--(뉴스와이어)--‘학식과 품격을 두루 갖춘 조선시대 사대부 명문가 양반이 우연히 음란소설 창작에 빠져들면서 벌어지는 유쾌한 코미디’ <음란서생>(김대우 감독 / 한석규, 이범수, 김민정 주연 / 영화사 비단길 제작)이 1월 24일 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200여명의 기자단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제작 보고회를 가졌다. 제작 초반부터 2006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오르며 이목을 끌어왔던 영화 <음란서생>이 그 동안의 관심에 보답하고자, 지난 4개월 동안의 제작 과정을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제작 보고회에서는 지난 4개월 동안 최고의 스텝과 배우들이 혼신의 힘을 다해 <음란서생>을 만들어 온 과정을 담은 현장 다큐멘터리 필름이 상영되었다. ‘당신의 첫 음란함’이란 질문에 대한 다양한 답변으로 시작된 다큐멘터리는, 사극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음란하면서도 코믹한 애니메이션을 곁들이는 새로운 시도를 선보였다. <음란서생>의 완벽한 아름다움과 조화를 위해 열의를 불태운 스텝들과 열정을 아끼지 않은 배우들의 진지한 모습, 그리고 <음란서생>에서만 맛 볼 수 있는 코믹함이 조화된 다큐멘터리는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여 주었다. 직후에 바로 공개된 <음란서생>의 예고편은 코믹한 반전과 위트가 돋보이는 재치 있는 구성과 영화의 깊이 있는 색감을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으며 화제가 되었다.

예고편 상영이 끝나고 김대우 감독을 비롯 한석규, 이범수, 김민정. 세 명의 주연 배우와의 기자 간담회가 이어졌다. 간담회가 진행되는 동안 세 배우는 <음란서생>을 향한 애정과 자신감을 표했다. “연기를 하고 싶다는 욕심이 봇물처럼 터지게 만드는 작품이었다.”며 극중 배역에 관한 무한한 애정을 표현하는 한석규. “2006년은 <음란서생>이란 브랜드가 작품적으로나 대중적으로 부끄럽지 않게 되는 해라고 생각한다.”며 흥행을 자신하는 이범수. “영화를 찍는 동안 최선을 다한 그것이 이제 기쁨으로 남아 다가온다.” 라며 <음란서생>이 자신의 배우 인생에 아주 큰 보람임을 이야기하는 김민정. 영화와 감독을 향한 배우들의 큰 애정에 김대우 감독은 “작가로서 혼자만의 여행을 하던 내가 이번 여행은 종착역에서 세 명의 배우와 모든 스텝들과 함께 있게 되었다. 또 다시 그 여행을 떠나고 싶다.”라며 작업 기간 동안 배우들과 스텝들이 보여준 신뢰와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붉은 색의 커튼과 은은한 조명이 설치된 밀실 공간을 컨셉팅 한 제작보고회 입구와 <음란서생> 미술과 세트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현장 사진 전시회 등 화제 만발! 제작 보고회장에 입구에 설치된 ‘음란으로 가는 길’은 많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 길을 지나면 자신 안에 감춰진 ‘음란’의 행복함에 눈을 뜨게 될 것이다.’라는 컨셉으로 제작된, 빨간 천이 드리워진 이 통로에는 영화 속 화려한 조명과 <음란서생>의 본 포스터로 장식되어 그 음란함을 더했다. 제작 보고회에 참석한 많은 기자단도 이 음란하고 화려한 ‘음란으로 가는 길’ 앞에서 개인적인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이례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또한 <음란서생> 촬영 중 제작되었던 10여 개가 넘는 세트장을 담은 현장 사진 전시회는 <음란서생>의 품격 있고 화려한 미술에 대한 기대치를 한껏 높여주었다.

‘점잖은 양반들의 유쾌한 음란 센세이션’ <음란서생>은 2005년 12월 30일 크랭크업 해 현재 후반 작업 중이며 오는 2월 23일, 신묘막측한 웃음으로 전국의 극장가를 뒤흔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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