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공원에 설 맞이 민속놀이장 무료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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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26 09:16

울산--(뉴스와이어)--울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기열)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을 맞이하여 고향의 훈훈한 인심과 살기 좋은 내 고향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울산대공원에 민속놀이기구를 설치하여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설관리공단은 오는 26일부터 정월대보름인 2월 12일까지 울산대공원 정문광장에 널뛰기 3조, 투호놀이 3세트, 윷놀이 3조, 고리걸기 팽이 각 5조, 제기 등 놀이기구를 설치하여 매일 오전 5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대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무료로 이용토록 할 계획이다.

또한 민속놀이 유래를 기록한 안내문을 비치하여 공원을 찾는 청소년과 학생들에게 민속놀이에 대한 학습기회로도 제공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민속놀이 행사를 통해 고향을 찾는 시민들에게 훈훈한 고향의 인심을 보여주는 동시에 울산대공원 홍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면서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한편 시설관리공단은 이번 민속놀이장 이용시민의 호응도에 따라 기구를 확대 설치하고, 설 뿐만 아니라 추석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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