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600대기업 투자계획, 전년보다 17.2% 증가
기업들은 올 상반기에 계획된 연간투자액의 51.1%에 해당하는 37.7조원을 집행할 계획이어서, 지난해(상:하=48.8:51.2)와는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아울러 2/3 이상의 기업들이 올해 안에 기업투자가 본격적인 회복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예측하였다. 전경련은 이와같은 사실을 근거로 기업의 투자심리가 크게 회복된 것으로 판단하였다.
업종별로는 경기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전기·가스·수도, 도소매·숙박·음식, 통신 등 서비스업의 투자가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제조업과 서비스업간의 투자편중 현상이 상당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투자내용도 질적으로 고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대기업 투자의 주류를 형성하던 기존시설 확장, 신제품 생산 등 생산능력 확충 투자는 증가율이 다소 둔화되는 반면 자동화, 합리화, 정보화 등 전략적인 투자는 전체 평균 투자증가율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올해는 중견기업들이 본격적으로 투자에 나설 전망이다. 지난해와 달리 중견기업의 투자증가율이 대형기업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30대그룹 중에서도 5대그룹 보다는 5대이하 중견그룹의 투자증가율이 높았다. 이로써 기업규모별 투자격차 문제도 다소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경련은 대기업의 투자확대가 신규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경제 불균형 현상을 해소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면서 기업들에게 매출 확대와 수익성 증진 노력을 배가하고, 신규투자처 발굴에도 적극 나서줄 것을 주문하였다. 아울러 정부에 대해서도 일관성 있고 예측 가능한 정책기조를 유지해 미래 불확실성을 제거하는데 노력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전국경제인연합회 개요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961년 민간경제인들의 자발적인 의지에 의해 설립된 순수 민간종합경제단체로서 법적으로는 사단법인의 지위를 갖고 있다. 회원은 제조업, 무역, 금융, 건설등 전국적인 업종별 단체 67개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대기업 432개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기에는 외자계기업도 포함되어 있다. 설립목적은 자유시장경제의 창달과 건전한 국민경제의 발전을 위하여 올바른 경제정책을 구현하고 우리경제의 국제화를 촉진하는데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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