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INI스틸, 철강주중 성장주로 부상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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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코스피 003540
2006-01-26 10:41
서울--(뉴스와이어)--지난 1월 16일, 당진군 송산면 일대가 지방산업단지로 승인 받음에 따라 INI스틸의 고로 투자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고로 투자가 진행되기 전에는 당진공장 B지구내 열연공장이 슬라브를 원자재로 하여 핫코일을 생산(연산 200만톤에서 300만톤으로 점차 확대)하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 기존 설비(당진공장 A지구 철근 공장 120만톤, 핫코일공장 180만톤, 포항 및 인천공장의 철근,형강,봉강, 스테인레스 등 총 700만톤 )를 포함하면 INI스틸의 총생산능력은 1,300만톤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 설비가 올해 4분기부터 시가동 된 후 07년부터 점차 가동율을 향상하면 08년 매출액은 7조원까지 확대되어 지금부터 3년간 연평균 13.3%의 매출 성장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리고 2011년에 고로투자가 완공되어 고로 2기가 본격 가동되면 총 생산능력은 1,700만톤으로 증가되고 외형은 풀 가동시 총 9조원대로 확대될 전망이다. 그러면 현재 외형의 1.8배 되는 규모로 되는 것이다.

이러한 생산능력 확대는 판매로 이어질 것인가가 문제인데, 총생산량의 약 50%는 그룹 계열사로 판매되고, 나머지는 수요산업에 판매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국내 핫코일 및 후판 수급상황을 보면, 핫코일은 연간 500만톤 이상을 수입할 만큼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고, 후판도 연간 200만톤 이상을 수입하고 있어 INI스틸의 고로에서 나온 제품을 핫코일과 후판으로 제품구성을 한다해도 판매하는 데에는 큰 무리가 없어 보인다.

문제는 1) 과연 예상대로 총 투자 규모가 5조원 규모 수준에 그칠 지와, 2) 공장 가동시 제대로 된 제품이 나올 수 있는지, 그리고 3) 원가 경쟁력이 있어 흑자를 유지할 수 있을 지 등을 살펴 보아야 할 것이다. 물론 흑자 시현 여부는 고로 가동시 제품믹스와 그 당시의 철강 시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원가경쟁력을 갖춰 흑자를 시현하려면 정상적인 조업수준과 원료의 안정적이고 저렴한 조달, 그리고 금융비용과 관련된 투자금액의 조달방법을 살펴 보아야 할 것이다.

INI스틸의 지난 4분기 영업이익이 예상보다 좋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감소세가 이어지나, 이익측면은 증가세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된다. 즉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5.1% 감소한 1조 2,800억원으로 전망되나, 영업이익은 43% 증가한 1,450억원으로 전망된다. (전분기대비로는 각각 +6.4%, +63.5%) 4분기 영업이익이 당초 예상치(1,204억원)보다 좋게 나올 것으로 보는 이유는 고철가격의 하향 안정 효과가 예상보다 크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이렇게 하여 4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2분기와 비슷한 수준으로 매출액영업이익률 또한 11%를 보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런 결과 지난해 연간 총매출액은 전년수준인 5조 607억원으로 전망되고, 영업이익은 19.8% 감소한 5,051억원으로 예상된다. 2분기와 3분기 영업이익의 감소 폭이 커서 연간 전체 영업이익이 감소세로 나타나는 것이다. 순이익은 현대모비스(지분율:6.4%)와 현대차(지분율: 5.3%)의 지분법평가법인으로의 전환에 따른 유가증권차익과 지분법평가이익 증가, (원/달러)환율 하락에 따른 외환이익의 증가 등으로 1조원을 상회할 전망이다.

올 1분기 비수기인 관계로 다시 실적이 저조하게 나타나겠지만 2분기부터 다시 호전되어 06년 연간 전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비 소폭씩 증가세로 전망된다.

INI스틸의 주가는 최근 중국의 철근 유통가격이 바닥을 다지고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고, 국내외 전기로메이커의 경기 지표라 할 수 있는 고철가격이 미국에서 점차 재 상승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하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향후 국제 철강재가격은 생산 및 재고 조정 효과가 나타나고 성수기 진입으로 3~ 4월경부터는 상승세로 전망된다. 이는 달러약세 기조가 더해지면서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라 연동하여 상승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INI스틸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종전보다 15% 상향한 34,500원으로 조정한다. 이는 06년 예상 EPS 6,919원의 5배 수준으로서, 종전에 비해 지난해말 자사주 매입분 650만주를 소각, 주당가치가 상승한 것을 감안하고 (원/달러)환율하락 효과와 함께 코렉스설비 매각차익 계상 등 경상이익 증가분을 고려한 것이다.

오는 2월 8일 IR석상에서의 06년 사업계획과 향후 투자 계획 발표 내용 등을 살펴본 후 향후 실적을 조정할 계획으로 있으며, 향후 당진공장의 가동율과 생산/판매량 변화에 따른 성장 가시화 정도를 보면서 목표주가의 추가 상향 조정 여부도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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