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난, 파주 집단에너지사업 변경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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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 코스피 071320
2006-01-26 11:45
성남--(뉴스와이어)--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金英南)는 지난 1월 11일 산업자원부로부터 파주 집단에너지사업 변경허가를 취득하였다고 밝혔다.

당초 한난은 지난 2003년 12월 산업자원부로부터 시간당 350MW의 전기, 252Gcal의 열을 생산할 수 있는 열병합발전시설(CHP)과 첨두부하보일러(103Gcal/h) 4기를 설치하여 운영하는 것으로 파주 집단에너지사업 허가를 받았으나, 파주 운정 신도시 통합개발 및 택지개발 계획변경으로 확대된 열부하를 충당하기 위해 시간당 515MW의 전기, 396Gcal의 열을 생산할 수 있는 열병합발전시설(CHP)과 첨두부하보일러(103Gcal/h) 3기를 설치하는 것으로 변경허가를 취득하였다.

파주 열병합발전시설은 2009년 하반기에 준공예정으로 동 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전기는 한국전력거래소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며, 생산된 열은 파주 교하, 운정신도시 및 탄현주변의 56,000세대의 공동주택과 업무·상업용 건물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파주 열병합발전시설의 용량증대로 인해 수도권 북부지역의 원활한 전력수급과 송전손실 최소화, 전압안정도 향상 등에 적지않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파주지역 등에 지역난방이 도입되면 연간 35만TOE의 연료 절감과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등의 대기오염물질을 연간 1,973TON 저감하여 에너지절감과 대기환경개선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지구 온난화 물질인 이산화탄소를 연간 173천TC(탄소톤) 감축하게 되어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한 “기후변화협약”에도 능동적인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난측은 이번 파주사업이 본격적인 발전사업의 참여와 전기 판매사업 진출을 위한 토대가 될 뿐만 아니라 향후 종합에너지사로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개요
1985년 11월 1일 집단에너지사업법 제 29조(1992년 5월 집단에너지사업법에 따라 공공법인으로 전환)의거 설립된 정부재투자기관(정부출자기관)이다. 주요업무는 주거 및 상업지역에 대한 집단에너지의 생산, 수송 및 판매이다. 2003년기준으로 납입자본금은 434억원(정부 46%, 한국전력 26%, 에너지관리공단 14%, 서울시 14%)이며, 자산규모는 1조1,254억원이다. 매출은 4,412억원, 당기순이익은 517억원이다.2004년 8월 16일 현재 직원은 83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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