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인천권 관광개발계획 수립 연구 최종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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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26 11:44

인천--(뉴스와이어)--연구에서는 선행계획인 제3차 인천권 관광개발계획 수립 이후 변화된 주요 계획 여건을 살핀 후, 2011년 인천 관광의 비전으로 ‘세계인이 교류하는 한국관광중심 도시’로 제안하였다. 이는 국토종합계획이나 관광진흥5개년계획 등의 상위계획에서 부여하고 있는 ‘관광중심도시’, ‘한국관광거점도시’의 기능을 적극 수용하는 안이며, 이에 따른 하위 목표로 ‘국제관광도시’, ‘역사문화관광도시’, ‘해양생태관광도시’, ‘시민관광중심도시’를 제안하고 있다.

이번 계획(안)에서는 특히, 주40시간 근무제 이후 확대된 시민관광욕구에 대한 시차원의 관리·육성·지원책을 강조하고 있다. 인천시민이 행하는 관광을 ‘시민관광’의 개념으로 제안하였으며, 인천시민의 가족단위 관광활동을 장려하는 한편, 상대적 관광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정책도 제안하고 있다.

비전 및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체계로는 △경제자유구역 중심 국제적 관광기반확충, △월미관광특구 등 도심관광여가공간 확충, △강화지역 역사문화·생태 관광매력 개발, △옹진 도서·해양 관광 및 농어촌관광 진흥, △시민관광 진흥 등 8대 전략이 제안되었다.

용유무의 관광단지 개발사업 등 기정 사업 외 신규 사업은 구·군의 사업 수요 조사 및 인천광역시 관광개발 가용예산 검토를 토대로 반영되어 있다. 그리고, ‘인천관광포럼’ 구성과 같은 관광혁신 관련 사업이 반영되어 있으며, 관광정책심의 기능 도입을 골자로 하는 관광정책추진 과정 개선안도 제시하고 있다.

제4차 인천권 관광개발계획은 관광진흥법에 의거 5년 단위로 수립되는 법정계획으로 인천지역 관광자원의 보호·개발·이용·관리에 대한 기본방향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이다. 시는 이번 제시된 계획(안)을 토대로 관계 부서의 의견을 최종 수렴·반영한 후 문화관광부 등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2006년 9월 계획을 확정·공고할 방침이다.

인천광역시청 개요
인천광역시청은 28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유정복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incheon.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