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 전남 도지사, 농어촌 교육 심각성과 근본대책 촉구

무안--(뉴스와이어)--박준영 전남도지사는 26일 “현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교육 육성 방향이 지역인구수와 학생수를 기준으로 하고 있어 과소지역인 농어촌의 교육은 포기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이날 도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농어촌 교육의 심각성과 근본대책을 촉구하며’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이 같이 주장했다.

이와 관련, 일례로 올해부터 적용될 지역별 교사배정 인원을 보면 학생수를 기준으로 하고 있어 학생수가 줄어들고 있는 지역(전남, 강원, 전북 등 5개 시도)은 교사 배정인원이 대폭 감소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농어촌의 면적이 넓고 가장 큰 폭의 인구감소를 보이고 있는 전남의 경우는 문제가 더욱 심각해 올해 140명이, 내년부터는 285명씩의 교사가 줄어들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박 지사는 이에 따라 농어촌에서도 정상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사배정을 학생수를 기준으로 하지 말고 지역적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교육의 질 향상에 근본을 두고 시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교육격차를 해소해 지역간 교육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을 개정해 농어촌 지역학교에 대한 별도의 보정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농어촌지역 젊은 층의 이농현상을 완화하고 인구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일자리 창출과 함께 정부는 ‘1면 1초등학교 육성’, ‘1군 2~3개 중학교 및 1명문고 육성’,‘농어촌 학생의 대학입학정원 특례배정 확대’ 등 농어촌 교육여건 개선방안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정부차원에서 원어민 교사를 확보, 농어촌 지역부터 배치해 도, 농간 교육격차를 해소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앞으로 정부에서는 농어촌 지역의 교육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이 같은 제안에 대해 지역의 농어민들과 함께 심각한 고민을 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웹사이트: http://www.jeonnam.go.kr

연락처

전라남도청 공보관실 방준환 061-286-2062 이메일 보내기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