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미 산호세 투자환경설명회 성공적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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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26 16:07

광주--(뉴스와이어)--지난 19일부터 8박 9일 일정으로 샌프란시스코, 산호세 등지에서 미주지역 투자유치활동에 나선 이병화 정무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광주시 투자유치단은 산호세에서 열리고 있는 포토닉스 웨스트 2006 전시회에 참가하여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광공학 학회(SPIE-The International Society for Optical Engineering) 회원과 산호세지역 광관련 기업인 60여명을 대상으로 투자환경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국광산업진흥회, 한국광기술원 등과 공동 주관하여 개최한 이날　투자환경설명회에서 SPIE 맥마나몬 회장은 이날 축사에서 광주 광클러스터 발전을 위해서 적극 지원하기로 하였으며 이병화 부시장은 광주시가 중점 육성하고 있는 3대 주력산업 및 광산업 육성 2단계 사업에 대하여 상세하게 설명하고, 광주시의 풍부한 광관련 인력현황, 전국에서 유일하게 조성되어 있는 광산업클러스터, 인센티브제도 등을 소개하여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질문을 받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에 앞서 SPIE 관계자와 별도의 면담을 가진 이병화 부시장은
광주시와 SPIE의 공동협력 방안에 관하여 깊이 있는 논의를 하였으며, 특히 오는 9월 김대중전시컨벤션센터에서 병행개최 예정인 「2006 국제광산업 전시회」와 「APOC 2006」행사에 미국의 많은 기업들의 부스 참가를 요청하고 SPIE 관계자로부터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확약을 들었으며, 또 25일 가 주관하는 투산, 베를린, 오타와 3개 지역의 포토닉스클러스터 조찬간담회에 참석하여 앞으로는 광주를 포함 타 지역 클러스터와의 국제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하였다.

포토닉스 웨스트는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며 국제광공학의 기초 분야에서 산업화에 이르기까지 광공학의 모든 영역을 총괄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수 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SPIE가 주관하여 50개국 1,000여 업체, 55,000여명이 참가하는 세계최대 광관련 전문전시회로 광전자, 레이저, 광의학 및 광정밀의 4가지 섹션별 전시를 통한 체계적인 전시회로 실리콘밸리에 입지해 있는 광관련 선진기술의 동향파악과 미주지역 마케팅 거점으로서의 역할이 기대되는 중요한 전시회이다.

또한, 광주시 투자유치단 관계자는 지난 20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세계적인 물류개발 및 운영회사인 프로로지스사, 22일 산호세에서는 광통신부품제조회사인 엔디바이스사를 각각 방문하여 광주시 투자방안에 대해 협의하였고 조만간 양사의 관계자가 한국을 방문하여 구체적인 투자계획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혀 결과가 주목된다.

이어 미국의 유수한 통신네트워크 업체인 버라이존사에 스플리터를 납품하고 있는 스플라이스사를 방문하여 광주시 기업과 전략적인 공급확대를 가속화하기로 하고 장기적으로는 광주시에 R&D센터 및 양산 거점 구축을 위한 투자방안을 협의하기로 하였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wangju.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