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이사회 중심 경영 가속화
'이사회 중심의 투명경영을 실천하겠다’는 SK㈜ 의지가 본격화하고 있다.
SK주식회사(대표 : 신헌철, www.skcorp.com)는 25일 오후 이사회를 열어 이사회 내에 기존 2개의 위원회 외에 4개의 새로운 전문위원회를 신설/운영할 것을 결의했다.
이번에 신설되는 전문위원회는 투명경영위원회/제도개선위원회/전략위원회/인사위원회 등 4개로 기존의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및 감사위원회에 추가되어 활동을 하게 된다. 이들 위원회 및 전문위원회는 사외이사가 주축이 되며 이사회의 주요 의사결정을 지원하여 이사회 운영의 활성화 및 실질적 기능 강화를 도모하게 될 것이라는 것이 SK㈜의 설명이다. (*신설 위원회에 대해서는 첨부 자료 참조)
지난 12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소버린의 반대로 무산되었던 SK㈜의 지배구조개선안이 새로 구성된 이사회의 결의로 보다 강화된 내용으로 실현된다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이에 대해 SK㈜ 관계자는 “SK㈜는 새로운 이사회를 중심으로 독립적이고 투명한 이사회 운영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임을 약속한 바 있다”며, “금번 이사회의 결정은 이 같은 약속을 스스로 지키겠다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동 관계자는 “이번 4개 전문위원회의 신설은 보고 받고 도장 찍어주는 이사회가 아니라 ‘일하는’ 이사회(Working Board Of Directors)를 만들겠다는 최태원 회장의 의지의 반영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이 번에 신설되는 전문위원회에 대해 간략히 살펴보면
우선, 전략위원회는 회사의 경영목표/경영전략을 검토하고, 투자계획을 심의해 차세대 성장동력 확보 등 전략적 주요 의사결정사안을 검토한다.
인사위원회는 집행임원에 대한 평가/보상, 복리후생 등과 관련된 회사의 인사정책을 검토하는 위원회로 특히 대표이사 선임에 대해 사전 심의하고, CEO후보 육성방안을 검토하기 때문에 GE식 이사회의 모범을 따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투명경영위원회는 계열사간 내부거래에 대한 사전 심의, 윤리경영과 관련된 사전 검토 및 공정거래자율준수 기능도 담당해 투명경영 실천을 관리/감독한다. 또한 정관 개정 사항 검토, 이사회 운영 규칙 개선을 추진할 제도개선위원회도 신설해 실질적인 지배구조개선을 뒷받침한다.
금번 4개의 전문위원회 신설로 이사회 운영의 투명성/독립성이 한층 제고될 것으로 보이며 이사회 중심의 투명경영 실천에 대한 SK㈜의 다음 행보가 주목된다.
(200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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