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액션 란온라인, 유저가 직접 만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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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F게임

2006-01-27 09:27

서울--(뉴스와이어)--민커뮤니케이션(대표 김병민)이 개발하고 GFgame이 서비스하는 국내 최초 학원액션 MMORPG ‘란온라인’은 유저가 직접 기획한 몬스터 ‘니부’를 25일 패치를 통해 게임내에 적용했다고 밝혔다.

그간 ‘란온라인’은 공식 홈페이지(ran.hicocoon.com)에 마련된 팬아트 게시판을 통해 기발한 아이디어가 담긴 다수의 창작물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그 중 뛰어난 작품을 선정해 게임내에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해왔다. 이번에 선정된 몬스터 ‘니부’(150레벨)는 2년 전부터 40여 점의 작품을 꾸준히 창작해온 유저의 노력을 높이 평가해 게임내에 적용하기로 결정된 것이다.

이 작품을 기획한 유저의 말에 의하면, 몬스터 ‘니부’는 ‘순하게 생겼지만 화나면 아무도 말릴 수 없다’는 컨셉으로 큰 체격과 함께 몬스터가 사용하는 둔기가 매우 인상적이다. 특히, 몬스터 세부 디자인 작업에서 ‘니부’의 양쪽 볼에 빨간 홍조를 주어 강조한 부분은 보는 이로 하여금 친근감을 주고 있다.

민커뮤니케이션 김완종 기획팀장은 “이번 니부의 게임내 적용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유저들의 작은 아이디어라도 반영하는 란온라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란온라인’은 최근 이세계(異世界)의 실마리를 확인할 수 있는 ‘Episode III - 또 다른 진실’을 업데이트 하며, 학원액션 MMORPG ‘란온라인’을 즐기는 유저들에게 시나리오상 ‘퍼즐을 완성하는 재미’를 주고 있다. 또한 개성 넘치는 캐릭터 연출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코스튬 및 헤어 아이템’이 곧 추가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란온라인 공식 홈페이지(ran.hicocoon.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aa.daumgam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