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친화형으로 진화하는 전기면도기

대전--(뉴스와이어)--전기면도기의 기능이 점차 인체친화형으로 진화하고 있다. 종래의 전기면도기가 기본적으로 갖고 있는 모(毛) 절단 기능 외에, 안면 윤곽에 따라 면도날과 헤드의 움직임이 자유롭게 변화하는 지능형 면도기의 특허출원이 증가하고 있다.

특허청(청장 김종갑)에 따르면, 전기면도기와 관련한 특허출원은 2000년 18건이었으나 이후 꾸준히 증가하여 2004년에는 35건을 기록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5년만에 약 2배의 출원증가를 나타내는 것으로, 수동면도기와 관련한 특허출원이 줄곧 10건 내외에 머물고 있는 것과는 큰 대조를 이루고 있다.

이들 출원기술을 기능별로 살펴보면, 최근 5년간 안면형상을 따라 헤드의 움직임이 자유롭게 변화하는 헤드 작동기술의 출원이 34건으로서 전체의 약 28%를 차지하고 있으며, 트리머 기술및 다중날 기술 등이 융합된 복합기술의 출원은 전체의 약 25%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전기모터의 불괘한 소음을 제거하기 위해 음악이 나오거나, 인위적으로 경쾌한 절삭음을 발생시키는 기술 및 손잡이의 형상을 인체공학적으로 설계하거나 미끄러짐 방지기술을 채택하는 경향이 늘고 있다.

이 외에도 위생확보를 위하여, 물 청소가 가능하거나, 은 나노재질을 적용하여 균 서식을 억제하는 기술이 부가되기도 한다.

이를 출원인별로 구분해 보면, 대부분은 내국인에 의한 출원이며, 개인출원이 약 70%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국내 전기면도기의 대표적인 제조업체인 (주)조아스전자의 오태준 대표이사는 “전기면도기는 일상생활의 필수품으로서 소비자의 사소한 불만이나 애로에도 즉시 대응해야 하는 특성을 가진 만큼, 까다로운 소비자들을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앞으로도 기능향상, 재질개선, 기능 부가 등의 기술개발에 주력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특허청 개요
특허청은 특허와 실용 신안, 디자인(의장) 및 상표에 관한 사무와 이에 대한 심사, 심판 사무를 수행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소속 행정기관이다. 대전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관, 산업재산정책국, 정보기획국, 고객협력국, 상표디자인심사국, 기계금속건설심사국, 화학생명공학심사국, 전기전자심사국, 정보통신심사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속기관으로 특허심판원과 특허청서울사무소, 국제지식재산연수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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