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체험관광 세일즈에 직접 나서
체험 가족여행 상품은 주 5일 근무시대가 정착되어 감에 따라, 급증하는 가족단위의 체험관광 수요에 대응해 나가는 한편, 지역의 소득증대에 직결되는 ‘머무르는 관광’ 활성화를 위한 신 개념의 관광상품이다.
그 동안의 관광의 형태는 이름난 관광명소를 보고 ‘스쳐 지나는 관광’이 주를 이루었고, 머무르더라도 고급 호텔 등에 숙박하게 됨으로써 지역민의 소득으로 연결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이에 대해 지역별로 관광명소 관광, 학습·오락 체험 프로그램, 먹거리, 향토 숙박 등의 개별적인 관광자원이 하나의 패키지를 이루는 컨텐츠 융합형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관광지출이 지역민의 소득으로 연결시켜 나갈 수 있는 방안 모색이 절실하였다.
경상북도에서는 지금까지 개별적으로 조성되어 왔던 농어촌체험마을(녹색농촌체험마을, 팜스테이마을 전통테마마을, 자연생태우수마을, 어촌체험마을 등 55개)을 비롯해 사찰체험, 전통문화체험 등과 인근 유명 관광명소 등을 서로 연계하여 시·군별로 보고, 먹고, 느끼고, 자고 갈 수 있는 대표적인 패키지 관광코스를 조사한 결과, 현재까지 26개의 관광코스가 발굴되었다.
예를 들면 영주지역의 체험여행은 죽령 과거길을 따라 걷고 희방계곡에서 민물고기를 잡고, 선비촌에서 떡메치기와 천연염색을 체험, 저자거리에서 식사를 한 다음 취침을 하고 다음날 소수서원과 부석사를 관람하는 1박 2일 일정(토, 일)으로 짜여져 있다.
따라서, 경상북도에서는 2월까지 여행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현지실사를 거쳐 상품성을 평가하고 세부 프로그램을 최종 확정하여, 3월부터 월별로 2개 정도의 여행코스를 배정하고, 코스별로 65명 내외의 관광객을 모집해 연중 계속되는 관광프로그램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경상북도 관계자에 의하면 지난 해 안동, 영주지역의 조선시대 엘리트 선비체험과 문경지역의 사랑 가득 싣고 떠나는 철로자건거여행 등을 시범적으로 실시한 결과 여행객 모집을 시작하자마자 접수가 마무리 되는 등 좋은 반영을 얻은 바 있어 성공을 확신한다고 말하고, 각 코스별 참여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보완·발전시켜 나감으로써 우리 지역 곳곳으로 다양한 수요를 가진 관광객이 찾아 올 수 있는 특색 있는 관광상품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내년은 문화관광부에서 ‘2007 경북방문의 해’로 지정하고 있어 경북도와 문화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등이 상호 협력하여 연중 관광홍보와 이벤트가 집약적으로 추진되는 만큼, ‘체험 가족여행’ 프로그램은 우리 지역의 중심 관광형태로 자리 잡아 나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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