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여행자 세균성 이질환자 발생

서울--(뉴스와이어)--'06.01.20(화)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캄보디아 여행객 중 세균성 이질환자 2명이 발견되어, 2차 감염 방지를 위해 격리시켜 입원 치료 중이며 동행 단체여행객 14명에 대한 추적조사도 실시 중

‘06년 1월 현재 해외유입 콜레라 환자가 2명 발생하였으며, 항공기 오수에서도 콜레라 균이 검출되는 등 해외여행을 통한 전염병 감염 사례가 증가 하고 있다고 밝힘

질병관리본부는 각급 학교의 방학과 설 연휴를 맞이하여 동남아 등 해외여행시 콜레라등 수인성·식품매개전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함.

□ 동남아(필리핀) 여행자 수인성·식품매개 전염병 감염 위협 증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오대규)는 '06.1.20(금)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캄보디아 여행객 중 세균성이질 환자 2명이 발생되어, 2차감염 예방을 위해 격리시켜 치료중이라고 밝힘

환자는 광주 북구와 강원도 강릉시에 거주하는 여성으로 친지와 함께 ‘06.01.16 - 01.20(5일간) 캄보디아 관광을 하고 귀국함

※ 동 환자는 여행 중 돼지고기(수육)을 섭취한 사례가 있음

동행 단체승객 23명에 대해 거주지 보건소에서 추적조사 실시중

또한 ‘06년 현재 해외여행을 통해 콜레라에 감염된 환자가 2명 발생하였으며, 항공기오수에서도 콜레라균이 검출되는 등 해외여행을 통한 콜레라 등 수인성·식품매개 전염병의 감염위험이 증가하고 있음

□ 동남아 여행 중 콜레라 등 수인성·식품매개전염병 주의 당부

질병관리본부는 각급 학교의 방학과 설 연휴를 맞이해서 동남아등 해외여행객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동지역을 여행하는 사람은 콜레라 등 수인성·식품매개전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음

▶ 수인성·식품매개 전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수칙

- 용변후, 식사전 등 철저한 손씻기
- 안전수 및 끓인 물 음용하기
- 해산물 등은 완전히 익혀서 먹기
- 입국 전 설사 증상이 있을 때에는 입국당시 검역관에게 신고하고, 입국 후 설사 증상이 있을 때에는 인근 보건소에 즉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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