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제안·분임조활동으로 지난해 777억원 절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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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30 11:35
서울--(뉴스와이어)--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 회장)가 주위 기업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지난해 제안활동과 분임조 활동으로 총 777억원 규모의 경비절감을 달성했기 때문이다.

고유가와 환율하락에 따라 각 기업마다 원가절감 등 비상경영에 총력을 기울이는 상황에서 나온 결과여서 현대차의 경비절감 실적은 한층 돋보인다.

최근 현대차 품질총괄본부는 '2005년 제안/분임조 실적' 자료를 통해 개인 제안활동에서 598억5천만원, 단체 분임조 활동으로 178억5천만원 등 총 777억원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이는 현대차 울산공장이 지난해 사용한 전기,유류,가스 등 전체 에너지 비용(1,463억원)의 53%에 해당된다. 고유가 시대에 직원들의 개선활동을 통하여 연간 에너지 비용의 절반을 아낀 셈이다.

현대차의 제안활동 실적을 살펴보면 개인별 제안의 경우 43만4,792건의 제안이 제출돼 이 중 43만2,141건이 채택되는 높은 채택률(99.4%)을 보였다. 채택건수만 놓고 보면 전년도(2004)에 비해 17.4% 늘어난 결과다.

또, 절감금액면에서는 비록 1.0% 증가에 그쳤지만 개인당 제안건수는 7.5건에서 8.2건으로 9.3% 상승했다.

분임조활동에서도 개선테마 완료건수가 2,027건으로 전년도에 비해 11.1% 늘었고, 절감금액도 6.8% 늘었다.

이 회사 김동구 부장(품질정보팀장)은 "높은 채택률이 말해주듯 실제 적용 가능한 양질의 제안이 많아 원가절감 효과가 컸다"며, "5만2천여명인 직원수를 감안하면 직원 한 명당 8.2건의 제안을 한 셈이어서 참여율도 비교적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자동차는 ‘마른 수건도 짠다’는 각오로 올해에도 제안부문에서 630억원, 분임조활동에서 165억원 등 직원들의 현장개선활동을 통하여 총 795억원을 절감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자동차 개요
현대자동차는 국내 최초로 독자 모델 포니를 개발하며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의 선구자 역할을 해왔다. 세계 200여 개국에 자동차를 수출하고 글로벌 생산기지를 건설해 세계적인 자동차 메이커로 자리매김했다. 세계 최초 양산형 수소차를 출시하고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를 론칭해 시장을 확대하는 한편, 선도적 자율주행과 커넥티비티 기술을 바탕으로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견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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