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의원, ‘할 일 많은 경기도 일 잘하는 김문수 _ 나의 길, 나의 꿈’ 책 출간

서울--(뉴스와이어)--김문수 의원(한나라당·부천 소사)이 자신의 라이프스토리와 국회의원 10년간 흘린 땀과 노력의 결실, 향후 대한민국과 경기도의 나아갈 바를 담은 한권의 책을 내 놓았다.

[나의 꿈, 나의 길]은 총 7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1부 대한민국의 길 2부 경기사랑 3부 국민의 머슴 10년 4부 어린시절 5부 스물에서 마흔 넷 6부 아내와 딸 7부 김문수를 말한다로 나눠 각각 김 의원의 유년 시절부터 지금까지의 모든 것을 기록하고 있다.

김 의원은 책 서문에서 지난 94년 김영삼 대통령 시절 ‘당시 여당의 불모지’ 민자당 부천소사지구당 조직책으로 임명되면서 96년 4월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이후 지금까지 걸어 온 자신의 의정활동에 대해 “쓸쓸한 바보처럼 갈림길마다 고독하고 가난한 길을 걸어 왔다”고 고백하고 있다.

급진노동운동가가 집권보수당의 정치인으로 변신해 10년 동안 부패하지 않고 청렴하게 생활할 수 있었던 김 의원의 비결은 의외로 단순하다. 김 의원은 혁명의 열정을 갖고 깨끗하게 부지런하게 겸손하게 봉사하는 자세로 마치 ‘고소공포증환자’처럼 낮은 곳에 있는 가난한 부모형제들 곁으로 달려갔던 것이다. ‘돈’을 바라는 사람들에게 ‘일’과 ‘희망’을 주기 위해 죽기 살기로 뛰었던 김 의원의 모습이 파노라마처럼 그려지는 대목이다.

김 의원과 악수해 본 사람들은 한결같이 놀란다고 한다. 그의 손이 매우 거칠기 때문이다. 두툼한 노동의 굳은 살이 박혀 있는 1970년대 대한민국을 밑바닥에서 만들었던 노동자의 손이다. 1970년대 프레스 쇳가루와 기름 냄새가 배여 있고 1980년대 독재정권에 온 몸으로 항거했던 시대정신이 꿈틀거리는 손이다. 그의 손은 변하지 않고 늘 과거를 기억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김 의원 자신의 나침반이 되고 있다.

“무릎을 굽히고 앉아 아이들과 눈을 맞추지 않으면 절대 아이들의 눈에 비춰진 세상을 볼 수 없다”는 김 의원. 김 의원은 결코 위에서 보는 자의 위치에 서지 않는다. IMF 이후 넘쳐나는 결식 아동들의 눈높이에서 결식 예산을 따 냈고(101쪽 ‘내이름은 김결식’), 대형백화점과 할인마트에 신음하는 동네 가게주인의 눈높이에서 셔틀버스 운행을 중단시켰으며 이제는 세계 유래없는 인권탄압을 받고 있는 북한 동포와 이산가족·납북자 가족의 눈높이에서 북한인권의 전도사로 뛰고 있다. 김 의원은 서민들의 눈높이에서 ‘한다면 하는’ 스타일을 유감없이 드러내고 있다. ‘지옥철’ 경인선을 개통 100년만에 최초로 복복선 개통이 그것이다.(107쪽 ‘지옥철, 대통령도 같이 타봅시다’)

김 의원은 이제 대한민국 그리고 경기도에 대한 새로운 꿈을 그리고 펼치고자 한다. 경기도 구석구석을 다녀보고 대한민국이 살 수 있는 길을 고민한 흔적이 생생하고 깊게 뭍어 있음을 볼 수 있다. 김 의원의 진단은 단순하고 명쾌하다.

“이 정부는 잘못된 균형발전 논리로 우리나라를 하향평준화하려고 한다.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중국을 이길 수 있는 수도권을 해체하는 세력은 망국세력이다. 경기도를 포함한 수도권을 꽁꽁 묶은 규제라는 망국의 쇠사슬을 풀어야 대한민국이 살고 교육과 공장 그리고 서민, 일자리 없는 젊은이들이 살 수 있다. 경기도는 중국만큼 빨리 성장할 수 있다. 일 좋아하는 내가 좋은 일을 많이 하고 싶다”

‘할 일 많은 경기도 일 잘하는 김문수 _ 나의 길, 나의 꿈’요약

1. 공천 대가로 수십억원을 제시받다 (109~116쪽)
17대 공천심사위원장을 하던 108일동안 108번뇌에 시달림. 당시 현역의원 중 1/3을 탈락시키고 40대 84명의 젊은 인재를 공천. 수십억원의 돈으로 매수하려던 사람도 있었고, 매일 새벽부터 밤까지 신변의 위협을 느끼며 하루하루를 보냄. 만약 한푼이라도 돈을 받았다면 지금의 나는 있을 수 없었을 것.

2. 내 이름은 김결식 (101~105쪽)
IMF 이후 결식아동의 먹거리 해결을 위해 최초로 뛰었던 김문수. 결식아동 문제의 원조가 김문수인 사연.

3. 신랑·신부 동시 입장 결혼식의 원조 (183~185쪽)
1981년 9월 구로공단 세진전자 설난영 노조위원장과 결혼. 장소는 봉천동 사거리 봉천중앙교회 교육관. 청첩장도 없고 웨딩드레스도 없이 남녀 평등과 민주적 가정을 약속하며 신랑·신부 동시 입장. 주례 한달수 금속노조 전 부위원장, 하객은 전경차 5대에 탑승한 전경.

4. 84년 영·유아 탁아사업 시작 (190~191쪽)
1984년 여성들이 육아의 책임에서 풀려날 수 있어야만 사회·경제적 활동 가능하다는 결론을 얻고 후배와 함께 영·유아 탁아사업을 시작. 청계노조 근처 창신동, 창동 전태일열사 어머니 이소선 여사 동네, 구로공단, 주안공단, 부산, 마산, 대구의 큰 공장지대에 맞벌이 여성 노동자를 위한 탁아소 마련

5. ‘노동의 새벽’ 박노해 시인을 등단시킨 장본인 (52쪽)
노장자 시인 박노해도 처음에는 순수노동운동을 하다가 나를 만났다. 노해의 습작을 접할 기회가 있었던 나는 그에게 노동자시인이 될 것을 적극 권했다. 그렇게 해서 ‘노동자 시인 박노해’가 탄생했다. 그의 시 한 구절 한 구절에 수많은 노동자가 울고 웃었다.

6. 정치인은 교도소 담장 위를 걷는 사람 (98쪽)
1997년 4월 한보청문회 때 서울구치소에서 내가 한 말이다.

7. 1899년 대한민국 최초로 개통된 경인선을 100년만에 우리나라 최초로 복복선 개통을 시킴(106~107쪽)

8. 초등학교때 일기장도 간직, 메모광인 김문수의 이력 (140~143쪽)

9. 위장취업 1세대 노동자 김문수의 내력 (154,157,159,161~163,165쪽)
1971년 대학2학년 여름방학, 구로공단 옆 안양천 뚝방길 근처 드레싱미싱공장 취업. 미싱대가리 만드는 ‘아무부’에서 하루 종일 볼반으로 미싱 몸통에 구멍 뚫는 일.
1971년 9월, 공장생활 3개월만에 장티푸스 걸림.
1972년 겨울, 자동차 정비기술 배움
1976년 청계천 신평화복장학원 재단 기술 습득 후 동대문 시장 재단 보조로 취직, 옷에다 구멍내고 쇠단추 박는 ‘또또’치고 월급 1만원 받음.
1975년~1976년 열관리기능사 2급, 원동기취급기능사 1급, 전기기계기능사 2급, 위험물취급기능사 2급, 환경기사 2급, 전기안전기사 2급, 위험물취급기능사 1급 국가기술자격증 취득
1976년 2월, 한일공업주식회사 월급 5만원 보일러 조수 취직
1977년 공해관리시험 한일공업주식회사내에서 유일하게 합격

10. 뉴라이트의 표본, 김문수가 제시하는 대한민국의 나아갈 목표 (15쪽)
선진화.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세계화, 한·미동맹으로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지키는 것.

11. 박정희·김일성 평가 (16~17쪽)
세계화를 추구한 박정희, 등소평, 이광요 등은 온전한 근대적 국민국가를 건설, 경제적 기반을 확실히 구축. 노무현 정부는 박정희가 이룩한 근대화의 공적을 제대로 인정해야.
김일성의 주체사상은 북한 인민을 굶기고 있다. 박정희의 수출입국은 대한민국 국민이 웰빙하고, 다이어트할 수 있도록 만듬.

12. 통일정책에 있어 경기도 위상과 역할 (26~27쪽)
통일 후 북한개발의 기지는 경기도. 북한의 핵심지역인 개성~평양라인을 지나 유라시아 대륙을 잇는 경기도. 서울~개성~평양을 잇는 육상교통로, 인천~해주~남포를 해상교통로를 통해 북한의 복구·개발 사업을 추진. 개성공단을 연계 지원할 남한쪽 산업연수기지, 한강 하항 및 수운재개, 비무장지대 긴장 완화를 통한 평화정착 등의 정책 추진.

13. 수도권 정책 방향 (28~29쪽)
행정구역 분리에 집착한 경기, 서울, 인천의 개별 발전전략 추진보다 수도권 전체가 연대 협력하는 발전전략 추구. 수도권 억제정책은 국가별 거대도시권 간의 생산성 경쟁이란 세계적 추세에 역행. 세계 자본과 기업의 한국유입을 방해, 결국 국가 전체의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것. 분산을 강조하면 최고수준의 국제적 기능, 국제기구나 금융·기업 본사, 지사들이 타국의 집중된 거대도시로 이동. 과대과밀을 관리하는 기술과 행정능력 자체가 크게 향상. 과대과밀에 기초한 수도분할 정책과 공공기관 이전 정책 등 국토공간정책은 시대에 뒤떨어진 고정관념의 산물.

14. 김문수의 경기사랑
▶ 족쇄를 풀자 - 수도권정비계획법 폐지 및 대체입법 (수도권의 계획적 관리에 관한 법률 제출)
▶ 180만명의 약속, “더 깨끗한 물을 드릴테니...” - 팔당상수원지역 오염총량제 도입, 나머지 중복규제 해제
▶ 치매·중풍으로 어려운 노인 모십니다 - 저소득 가정 치매·중풍 노인 치료비 및 간병비 전액 지원
▶ 가깝고도 먼 경기도 - 파주·일산·서울(홍대역) 잇는 광역철도, 제2경부고속도로, 양재·자유로 끝 지점에 대중교통환승센터 건설, 수도권교통조합에 실질적 권한 부여, 경기순환(제2외곽 순환)고속도로 조기 완공, 현재 외곽순환도로 부천 중동 IC 체증구간 개선, 현 경부고속도로 관통 좌우 통행로 개설
▶ 유학오는 경기도 - 중국·베트남·몽골 등 동아시아 국가 대상 교육산업 최첨단 거점 마련, 수도권 대학규제 폐지, 우수교원 및 원어미 교사 배치, 자립형사립고·특목고·대안학교 집중 육성, 대학의 학생선발권 자율화
▶ 문화는 생산이다 - 문화 인프라 및 콘텐츠 확충. 한류우드, 부천 경기디지털컨텐츠진흥원 등 인프로 구축. 슬로푸드, 평화축전, 세계도자비엔날레 등 발전
▶ DMZ 세계문화유산 등록 추진 - DMZ생태공원 추진위(가칭) 설치, 생태공원화. 북한과 협의, 철책선을 뒤로 물린 자리를 중립지역화해 생태관광자유구역 설정, 민간인 출입. 이를 위한 ‘남북공동조사단’ 구성, 생태계 조사
▶ 사랑과 낭만, 맑은 물과 환경이 조화로운 생태문화 중심지 ‘두물머리’ 조성 - 경기도 오페라하우스 건립, 한강박물관, 한강팔경 조성, 한강 생태공원 및 생태마을 조성
▶ 서울+경기+인천을 통합한 그랜드서울·메트로폴리탄 서울 건설 - 소득3만불 시대에 걸맞는 21세기형 공간계획 수립, 4대문안 행정중심·서울 금융중심·인천 물류중심·경기도 첨단산업 중심으로 재편. 경기도내 기업도시·교육도시·문화도시·녹색도시 건설 통한 주거공간 업그레이드.
▶ 수도분할이전 및 176개 공공기관 이전 하향평준화 정책 백지화

웹사이트: http://www.kimmoonsoo.or.kr

연락처

김문수의원실 02-784-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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