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의 NGC 테마기획 ‘침팬지 다이어리’ 방영

서울--(뉴스와이어)--케이블·위성으로 고품격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공급하고 있는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에서는 스페인 수의사 ‘올가 펠리우’가 침팬지 구조원으로 직업을 바꿔, 학대 받는 침팬지들을 구출해 내는 과정을 담은 NGC 특별기획 [침팬지 다이어리](원제: The Chimp Diaries)를 기획하고 2월 1일(수)~3일(금) 매일 밤 10시에 방영한다. (6편*30분)

NGC 특별기획 [침팬지 다이어리]는 나이트 클럽과 서커스 단지에서 조련과 학대를 받아온 침팬지들의 불행한 모습과 이들을 구조하려는 ‘올가’의 노력을 엿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에 아름다운 스페인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극적인 침팬지 구조 과정과, 응급 치료 상황, 감동적인 침팬지 가족의 재회 장면, 비밀리에 진행되는 조사 연구, 그리고 침팬지를 헌신적으로 돌보고 있는 파수꾼들의 사투 현장을 생생히 담아 낸다.

2월 1일(수) 밤 10시에 방영하는 <후아니토를 구출하라!>에서는 스페인의 한 수의사였던 ‘올가 펠리우’가 침팬지를 돌보기로 결심하게 된 과정과 생후 9개월 된 ‘후나이토’라는 한 어린 침팬지를 구출해 내는 과정을 따라가본다.

1980년 스페인에서는 아프리카에서 새끼 침팬지들을 밀수해 유흥업계에 파는 게 유행이였다. 이 침팬지들은 서커스나 광고 촬영을 위해 혹독한 훈련과 학대를 받았고, 불결하고 비좁은 우리에 갇혀 살았다. 그리고 더욱 불행하게도 이들의 새끼들마저 또 연예게 스타로 길러지기 위해 부모와 같은 척박한 환경에서 자라게 되었다.

2001년 당시 두 딸의 엄마였던 평범한 수의사 올가 펠리우는 불쌍하게 자라고 있는 침팬지들의 모습에 경악, 그들에게 여생을 보낼 보금자리를 마련하기로 결심하고 침팬지 구조원으로 변신한다. 그녀는 우선 가족들의 동의를 얻은 후, 모나 재단과 손을 잡고 집을 개조하여 침팬지들 보호소를 만든다. 그리고 그녀는 침착한 ‘마르코’, 식탐이 강한 ‘판초’, 영리한 ‘찰리’, 말썽쟁이 ‘토니’로 이루어진 수컷 원숭이 무리와 유럽 최고령 할아버지 원숭이 중 하나인 ‘토토’, 어미 원숭이 ‘로미’, 영악한 ‘와티’, 흥분을 잘하는 ‘봉봉’으로 이루어진 원숭이 가족 무리를 구출하여 자신의 만든 보호소에서 자유롭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한다.

그러던 어느날, 아프리카에서 유럽으로 가는 야생동물들의 밀수의 다리인 아프리카 서해안의 카나리아 제도 최대의 도시인 테레리페에서 생후 9개월 된 침팬지 후아리토를 밀수하는 장면이 야생동물 단속반에 포착된다. 이에 올가는 테레제베로 달려가 후나이토 주인이라 주장하는 나이트 클럽 주인과의 법정공방 끝에 마침내 후나이토를 보호소로 데려올 수 있게 된다.

2월 1일(수) 밤 10시 30분에 방영하는 <후아니토, 새엄마 로미를 만나다!>에서는 새끼 침팬지 후아니토가 올가가 운영하는 모나 야생 보호소에 정착하는 과정을 따라가 본다. 이에 새로운 가족들과 대면하는 시간, 특히 제일 먼저 3살 배기 봉고와 후아니토의 양모(養母)가 될 로미를 만나는 극적인 순간을 포착한다.

한편 아홉 마리로 늘어나는 침팬지 식구들의 수에 올가는 울타리 개·보수 공사를 감행하여 야외 보호소를 설치하려 한다. 이에 실내에서만 머물게 된 수컷 침팬지 사총사는 불안을 느끼고 난폭한 행동을 보이기 시작한다.

2월 2일(목) 밤 10시에 방영하는 <로미의 친자 소송>에서는 후나이토의 성공적인 정착에 안도한 올가가 로미의 친자식인 두 마리의 어린 침팬지, 사라와 니코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따라가 본다.

로미의 새끼인 여섯 살의 사라와 세 살의 니코는 서커스 조련사와 함께 지내고 있었다. 3년이라는 긴 시간을 투쟁한 끝에 올가는 알리칸테 인근 동물원에 방치되어 있는 그들을 집으로 데려오게 된다. 그러나 새로운 환경에 스트레스 받아 자신의 손을 물어뜯은 니코와 마음에 드는 사람이 없으면 심하게 스트레스 받는 사라로 올가의 걱정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결국 그들의 어미인 로미와의 상봉이 점점 늦어지고 만다.

한편, 사라와 니코의 어미인 로미는 눈에 백태가 껴 결국 수술을 받아야만 했다.

그러는 사이, 보호 구역 외부 울타리 작업이 완료되었고, 마르코를 포함한 침팬지 수컷 사총사는 드넓은 벌판을 뛰어다닐 수 있게 되었다.

어린 후아니토가 새로운 가족과 낯을 익히고 있을 즈음, 세빌 외각에서는 모나 재단 보호소의 비밀 요원들이 세빌 남부 사파리 공원에서 사진 작가에 의해 학대 받고 있는 새끼 침팬지 한 마리를 발견한다.

2월 2일(목) 밤 10시 30분에 방영하는 <최악의 동물원에서 침팬지 구해내기!>에서는 올가가 운영하는 모나 재단 보호소의 모습과 이와 비교되는 어려운 상황에 처한 침팬지들의 삶을 조명해 본다.

니코는 계속 붕대를 물어뜯어 치료가 매우 더뎌지고 있어 사라는 니코보다 먼저 가족들을 상봉하게 된다. 봉고는 새로운 친구가 생겨서인지 매우 기뻐하지만, 어미인 로미는 오히려 사라를 보고도 시큰둥하다.

마르코를 포함한 침팬지 사총사는 꿀로 가득 찬 가짜 흰개미 둔덕 덕분에 야외 생활에 한창 신이 났다. 이 가짜 흰개미 둔덕 구멍에 막대를 찔러 넣으면 맛있는 간식을 먹을 수 있는데, 이는 침팬지들의 지능 수준을 테스트하기 위해 만들어놓은 것이다.

한편 침팬지 보호소의 비밀 요원들은 현재 최악의 동물원으로 꼽힐만한 로드 사이드 동물원에서 몇몇 침팬지를 더 구해낼 계획을 가지고 관광객으로 위장하고 들어간다.

2월 3일(금) 밤 10시에 방영하는 <침팬지 사총사, 드디어 아이스크림을 먹다!>에서는 침팬지 수컷 사총사에 초점을 맞춰 한 해 중 가장 더웠던 어느 날, 사총사에게 아이스 캔디가 간식으로 지급되는데 그들이 과연 사이 좋게 나눠먹는지, 아니면 서로 다투게 따라가 본다.

또한 침팬지 가족에게 수컷 무리 사총사처럼 집 앞에 펼쳐져 있는 광활한 초원에서 놀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장면도 포착해 낸다. 그러나 그들은 마치 광장 공포증이 있는 것처럼 무서움에 떨며 야외로 나갈 생각을 하지 않는다.

반면 보호소의 비밀 요원들은 새끼 침팬지가 사파리 공원에서 불법으로 사진촬영에 이용되고 있으며 길가의 동물원에서는 끔찍한 환경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멸종위기 동물을 감시하는 당국에 신고하여 해당 공원과 동물원을 폐쇄하도록 하는 현장도 파헤쳐 본다.

마지막으로 2월 3일(금) 밤 10시 30분에 방영하는 <침팬지 가족 상봉기>에서는 드디어 손의 상처를 치료한 니코가 어미 로미와 상봉하는 자리를 따라가 본다.

드디어 어미 로미와 재회한 니코는 덩달아 새로운 형제들도 생긴다. 봉고와 후아니토는 배다른 동생 니코를 새로운 가족으로 맞아들였고, 니코 역시 잘 적응했다. 물론 어미인 로미는 반응이 여전히 시큰둥이다. 그리고 원숭이 가족 무리도 점차 야외 활동에 익숙해져 간다.

한편 올가는 침팬지의 건강 검진을 실시한다. 우선 사라를 검진하자, 갈비뼈에 이상이 있으며 젖병의 사용으로 치아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치통으로 고통받고 있는 토토는 잇몸을 절개하여 심한 충치를 빼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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