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하이스코, 녹슬지 않는 車강판 만든다

서울--(뉴스와이어)--현대하이스코가 프리실드(Pre-sealed) 강판의 개발을 완료하고 라인 테스트에 들어가 이 제품의 생산이 곧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프리실드 강판이란 차세대 자동차용 강판의 일종으로, 강판을 조립한 후 녹 방지를 위해 이음부위에 방수처리를 하던 기존공법과는 달리, 강판제조과정에서 강판의 내·외면에 녹 방지를 위한 도장처리를 하는 공법이다.

이 공법을 적용할 경우 기존에 6년 정도이던 자동차강판의 방청(녹 방지) 보증연한을 최대 20년까지 늘려 자동차의 내구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도장공정에서 발생하는 유해한 가스를 크게 감소시켜 환경보호 차원에서도 각광받고 있다.

또한 자동차 제조사는 공정의 감소에 따른 제조원가 절감효과를 누릴 수 있으며, 강판 제조사는 고부가제품의 납품을 통해 수익성 향상효과를 거둘 수 있어 양측 모두 이 강판의 개발 및 생산에 적극 나서고 있다.

프리실드강판은 현재 다임러크라이슬러, 벤츠, BMW 등의 자동차사에서 고급 자동차용 강판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폭스바겐의 골프(Golf)에도 적용되는 등 점차 일반차종에도 적용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국내에서는 현대자동차에서 현재 글로벌 명차로 개발중인 BH(프로젝트 명)에 이 강판을 적용할 계획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2014년에 이르면 프리실드강판의 국내 시장규모가 1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현대하이스코는 시장선점과 기술축적을 위해 양산체제 구축을 서두르고 있으며, 자동차사와의 협의를 거쳐 2007년에는 본격적인 실차적용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대하이스코는 자동차소재사업 진출 이후 고부가제품 개발과 신기술 도입에 앞장서 왔으며, 그 결과 외판용GA강판, TWB, Hydro-forming 등의 국내생산을 주도해왔다.

이번 프리실드 강판의 개발도 이같은 맥락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현대하이스코 관계자는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수익모델 창출을 통해 회사의 수익을 극대화함은 물론, 국산자동차의 품질을 높이는데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hysc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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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하이스코 경영지원팀 김병규 대리 2112-9027 011-9755-6233 Fax : 775-7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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