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제조중견업체 한성식품, HACCP 지정 받아

부천--(뉴스와이어)--김치전문업체인 한성식품(대표 김순자/www.hskimchi.co.kr)은 본사가 위치한 부천공장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적용업소(제208호)로 지정받았다고 1일 밝혔다.

한성식품은 지난 2003년 해썹 인증 기준을 갖춘 부천공장을 설립하고 2년에 걸친 체계적인 안전 관리를 통해 지난달 중순(18~20일) 식약청으로부터 김치류에 대한 HACCP 실시상황평가 결과 적합판정을 받아 HACCP 적용업소로 최종 선정되었다. 이를 통해 한성식품은 김치 제조 전 과정에서 발생가능한 위해요소를 사전에 예방하여 소비자들에게 안전성이 확보된 김치를 제공하게 되었다.

해썹(HACCP/Hazard Analysis Critical Control Point)이란 원료에서부터 제조, 유통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모든 위해요소를 사전에 분석하여, 예방·제거하는 종합적인 위생관리시스템으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위해관리를 통하여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또한 이러한 시스템 도입을 통해 제품의 품질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서도 발전적인 관리를 가능케하는 제도이다.

한성식품은 식약청으로부터 받은 이번 HACCP 적용업소 지정으로 지난해 12월 미 FDA(식품의약국)으로부터 ‘포기김치’와 ‘건강식 백년초 백김치’에 대한 식품인증 획득과 함께 식품업체로는 드물게 국내 및 해외로부터 제품에 대한 안전성을 인정받게 되었다.

이와 관련 한성식품 HACCP 팀장 김순진 상무이사는 “식품 안전에 대한 꾸준한 준비 끝에 받게 된 이번 지정을 통해 더욱 위생적이고 안전한 김치를 소비자에게 제공하여 고객만족도를 높일 것”이라며, “또한 빠른 시일 내에 서산공장과 진천공장에 대해서도 HACCP 시스템을 도입, 전 공장에 대해 HACCP을 지정받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성식품은 올해 HACCP 지정과 저염도 김치 및 천연색의 이색 특허 김치 등을 내세워 해외 마케팅을 공격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오는 5월 샌프란시스코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06 코리아 무역박람회’ 참가를 비롯, 미국 LA 지역 등 한인타운을 중심으로 시장 개척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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