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그룹, 신 CI 및 아름다운 기업 선포

서울--(뉴스와이어)--금호아시아나그룹(회장=朴三求)이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아 보다 새롭고 혁신적인 CI를 도입, 다가올 미래 60년에는 '고객과 함께 아름다운 미래로 비상하는 아름다운 기업'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이를 위해 금호아시아나그룹은 2월 1일(수) 오전, 종로구 신문로에 위치한 금호아시아나 빌딩 3층 금호아트홀에서 박삼구 회장을 비롯한 사장단 및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 CI 및 아름다운 기업 선포식'행사를 가졌다.

금호아시아나는 "이번 신규 CI의 의미는 ▲ 고객과 함께 아름다운 미래로 비상하는 아름다운 기업이 되겠다는 의지를 형상화한 것으로 ▲'금호'와 '아시아나'의 만남과 통합을 상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신 CI 는 그룹 및 아시아나항공, 금호타이어를 포함한 전계열사에 적용 되는 데, 이에 따라 금호아시아나는 그동안 지난 86년 도입되어 사용돼 오고 있는 금호의 'K'심벌과 지난 88년 회사 설립과 함께 탄생한 아시아나의 '색동날개' 심벌 등 2개의 CI를 하나로 통합하여, 보다 선명하고 통일된 이미지로 고객에게 다가설 수 있게 됐다.

심볼의 색상은 기존에 사용하던 금호아시아나그룹 고유의 붉은 색을 사용하였는 데, 이는 붉은 색이 강한 가시성과 인지도로 기업의 강력한 이미지를 나타내는 데 적합하며 그룹이 오랫동안 쌓아온 자산을 계속 이어나감으로써, 고객들에게는 기존의 친숙한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간직케하고 임직원들에게는 자신감과 활력을 불어 넣는 의미도 있다.

박삼구 회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보다 선명하고 통일된 이미지로 미래를 준비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고, 세계화의 추세에 맞고 시대 감각과 고객의 요구에 맞는 세련된 새 옷으로 갈아 입고 새로운 60년을 맞이하려는 뜻"이라고 CI 변경 취지를 설명했다.

특히 박 회장은 이날 임직원들에게 그룹의 슬로건을 '아름다운 기업'으로 천명했는 데, 그는 아름다운 기업을 "▲ 지탄을 받지 않고, 약속한 바를 꼭 지키며 건실하고 신뢰받는 기업, ▲ 사회에 공헌하며, 사회적 책임과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는 기업"이라고 정의하고 그룹의 모든 회사가 반드시 아름다운 기업이 될 것을 강조했다.

그는 또 "윤리경영의 바탕 위에 세계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생산하고, 수익성을 갖추어 믿음을 줄 수 있어야하며 여기에 기업이 창출한 이윤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고,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 펼쳐 나가는 모습이 더해질 때 아름다운 기업은 완성될 수 있다"고 역설하고 "자기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하고, 더 나아가 다른 사람까지 배려할 줄 아는 임직원, 상식과 보편 타당한 가치를 공유하는 임직원이 어울려 아름다운 기업을 만들 수 있는 만큼 우리가 설정한 가치에 스스로를 결박하고 구속하여, 아름다운 기업인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박삼구 회장 기념사, 신 CI탄생 선언 및 탄생쇼, 신 CI 소개 영상, 사기 및 뱃지 수여,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오전 9시부터 45분간 진행됐다.

한편 금호아시아나그룹은 2005년말 기준, 아시아나항공, 금호타이어, 금호산업, 금호석유화학 등 총 22개의 계열사를 두고 있으며, 지난해 4월, 공정위에서 발표한 기업집단 자산규모 현황에 따르면 자산은 약 11조 4000억원으로 자산 기준 재계 순위는 10위(공기업 및 민영화된 공기업 제외)로 2006년도에 매출액 11조원 이상(금융계열사 제외)과 경상이익 약 8천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금호아시아나그룹 개요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자산 순위 기준 재계 10위 기업으로 아시아나항공, 금호타이어 등 계열사 16개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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