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도에 공연시설(공연장)에서 개최된 공연건수는 22,096건, 공연단체에서 공연한 작품수는 7,419편, 공연기획사에서 기획한 공연 작품수는 997편으로 조사되었으며, 관객수는 공연시설이 1,327만명, 공연단체는 1,166만명, 공연기획사는 170만명으로 나타났다.
여기서 공연시설(공연장)을 중심으로 2004년도 전체 공연시설의 공연건수(전국 613개 공연장의 공연건수)를 추정해 보면, 전국 공연시설의 연간 공연건수는 “총공연건수 28,995건”이며, 그 가운데 대관공연은 24,827건, 자체기획공연은 4,168건으로 추정된다.
위와 같은 방식으로 공연시설(공연장)을 중심으로 2004년도 전체 관객(전국 613개 공연장의 관객)을 추정해 보면, “총 관객 2,132만명”, 그 중 대관공연 관객 1,588만명, 자체기획공연 관객 544만명, 유료관객 991만명, 무료관객 1,142만명으로 추정된다. 공연시설(공연장) 밖에서 이루어진 공연단체의 관객을 고려하면 실제 관객은 2,132만명을 약간 상회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공연기관에 종사하는 종사자수는 10,988명이며, 그 가운데 정규직은 5,876명(53.5%), 비정규직은 5,112명(46.5%)으로 비정규직의 비율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연시설의 비정규직 비율은 26.5%로 낮았으나 공연단체와 공연기획사는 각각 61.2%, 66.9%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공연단체의 경우에는 위의 지원인력 외에 창작인력(배우, 연주자, 무용수 등) 52,416명(단원 33,051명, 회원 19,365명)이 주요 인력으로서 활동하고 있다.
◇… 일반 기업의 매출액에 해당하는 공연기관의 공연사업수입을 파악해 보면, 324개 공연시설의 공연사업수입은 513억원, 1,391개 공연단체의 공연사업수입은 373억원, 공연기획사의 공연사업수입은 353억원으로 조사되었다.
전체 공연시설(515개), 공연단체(2,060개), 공연기획사(187개)를 기준으로 2004년도 전국 공연기관의 공연사업수입액을 추정해 보면, “2004년도 공연사업수입 총액 2,414억원”, 공연시설 815억원(대관료 수입 360억원, 입장료수입 385억원 등), 공연단체 553억원(국내공연수입 535억원, 해외공연수입 18억원), 공연기획사 1,047억원(기획제작수입 884억원, 홍보대행수입 64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공연예술 관련 예산(국비와 지방비) 및 기금(문예진흥기금, 지방문예진흥기금, 복권기금 등) 규모를 보면 “총 9,284억원”이며, 그 가운데 지방비가 7,267억원으로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공연예술단체의 창작활동 지원에 주로 투입되는 기금에 있어서는 지방기금은 53억원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250개 지자체의 공연예술예산 7,267억원의 사용처별 구성을 보면, 그 대부분이 문예회관 등 공연예술시설 건립에 2,961억원(40.8%), 공연시설 운영지원에 1,670억원(23.0%)이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외 공립예술단체 운영지원에 사용된 1,216억원(16.7%)까지 포함하면, 전체의 80.5%인 5,847억원이 공립 공연시설과 공연단체의 건립 및 운영에 지출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민간의 공연예술 활동 지원예산은 전체의 6.6%인 482억원으로 나타났다.
공연예술기관의 개별 작품당 제작규모를 보면 작품당 유료관객 객석점유율은 공연시설 자체기획공연 40.1%, 공연단체 정기공연 20.2%, 공연기획사 기획공연 47.5%로 나타났으며, 작품당 입장료 수입은 공연시설 자체기획공연 3,942만원, 공연단체 정기공연 624만원, 공연기획사 기획공연 9,732만원으로 나타났다.
작품당 제작비는 공연시설 자체기획공연 6,939만원, 공연단체 정기공연 2,470만원, 공연기획사 기획공연 1억 1,768만원으로 조사되었다. 작품당 출연료 지불액은 공연시설 자체기획공연 3,420만원, 공연단체 정기공연 733만원, 공연기획사 기획공연 5,453만원, 작품당 홍보 및 마케팅비는 공연시설 자체기획공연 907만원, 공연단체 정기공연 387만원, 공연기획사 기획공연 1,916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번 공연예술 실태조사는 정부 차원의 조사로서는 사실상 우리나라 최초의 조사이다. 통계법에 의한 공식통계는 아니지만, 우리나라 공연예술의 현주소를 통계적으로 보여 주는 가장 객관적이고 신뢰도 높은 조사라는 점에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조사 결과에 대한 자료 이용자의 편의성을 돕기 위해 온라인 DB 홈페이지를 구축하여 『2005 공연예술 실태조사』에 실린 모든 자료는 물론이고, 이용자가 변수를 선택하여 결과값을 표와 그래프로 구현할 수 있는 ‘맞춤형 통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도 이번 조사 사업의 또 다른 의미가 있다.
온라인 DB는 문화예술포털 사이트인 예술로(www.art.go.kr)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조사의 약점은 최초의 조사로서 아직까지 시계열 자료가 확보되지 못했다는 점이다. 이는 향후 주기적으로 조사를 지속 실시함으로써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또 하나의 한계점은 공연시설, 공연단체, 공연기획사 사이의 자료 중복의 문제이다. 향후의 조사에서는 이 문제를 해결하여 보다 신뢰도 높은 공연예술시장의 조사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물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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