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서울시와 함께 정문앞 일대를 걷고싶은 거리 조성

서울--(뉴스와이어)--서울 마포구 신수동 서강대학교 정문앞 일대가 훤해진다.

서강대학교(총장 손병두)는 서울시와 함께 마포구 신수동 학교 정문앞 일대를 걷고 싶은 녹화거리로 조성키로 하고 오는 2월6일부터 사업 착공에 들어간다.

학교 정문을 중심으로 좌우 담장을 개방하고 담장주변을 녹화하게 될 이번 공사는 정문우측에는 담장대신 야외무대 설치와 휴식터 조성, 수목식재등으로 꾸며지고 정문 좌측에는 계단형 분수대와 계류시설 및 파고라 설치, 산책로, 수목식재등이 이뤄지게 된다.

이번 담장개방 녹화 사업은 1,2차에 나눠 이뤄지게 되며 오는 5월 말경 1차 완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2차 공사는 올해 말까지 모두 끝날 예정이며 총 공사비는 약 10억원을 넘을 전망이다.

서울시의 대학교 담장 개방 녹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공사가 모두 마무리 되면 정문 좌우 담장이 철거돼 지역주민과 함께 호흡하는 담장 없는 거리, 지역주민과 대학이 한걸음 더 가까워지고 학생과 시민이 함께 산책하며 마음을 나누는 아름다운 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특히 동문회관과 학교 정문사이의 공간에는 벽천을 마련하고 벤치를 만들어 지역 명소로도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서강대 김상현 관리처장은 “학교가 갖는 고유의 기능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아름다운 공간을 만들어 나갈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공사가 마무리되면 학교분위기가 몰라보게 달라질 것”이라며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sogang.ac.kr

연락처

서강대학교 대외협력처 홍보실 우재철 실장 02-705-8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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