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갈옷· 옹기제작 등 체험관광상품 매뉴얼 개발

제주--(뉴스와이어)--제주도에서는 지역혁신특성화(RIS)사업의 일환으로 제주관광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자 관광객들이 직접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연구 개발하고 자생식물을 활용한 관광기념품 등을 개발하기 위하여 산·학·연을 연계한 ‘新탐라 gift & 체험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新탐라 gift & 체험 프로젝트 사업은2005. 7월부터 2008년 6월까지 총사업비 38억 1천만원(국비26, 도비5.2, 민자6.9)이 투자되는 사업으로 참가기관 및 업체로는 제주대학교, (재)제주지식산업진흥원, (복)춘강, (주)몽생이, (주)제주넷 등 10개 기관·단체 등이다.

이러한 사업의 첫 작품으로 4개월 여간의 짧은 기간동안에 2006제주방문의 해에 맞추어 체험관광 매뉴얼을 개발, 체험관광지 및 여행사, 렌터카 업체 등에 배포하여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인데 본 매뉴얼에는 갈옷제작, 옹기제작, 돌담 쌓기, 오름 트래핑 등 15개의 체험프로그램을 수록하고 있다.

또한, 체험을 하기에 적정한 시기와 소요시간, 장소, 비용 및 프로그램의 진행방법까지 상세하게 기록할 뿐만 아니라 주제별 참고자료 및 사진자료까지 수록하여 깊이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수록된 체험프로그램 중 집줄 놓기, 달집 만들기, 오름 생태체험, 돌담쌓기 등은 오는 2월 9일부터 열리는 ‘정월대보름 들불축제’ 기간동안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 및 도민들을 대상으로 직접 운용할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 개요
제주특별자치도청은 6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원희룡 지사가 이끌고 있다. 원희룡 지사는 아픔을 치유하고 과거를 넘어서는 제주, 안전하고 모두가 누리는 제주, 미래세대를 위해 가꾸고 키우는 제주를 공약실천계획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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